'의혹 해소' 내세웠지만 기존 거짓말만 반복
"원안 이미 검토했으므로 대안만 제시"
"노선 공개" 문서, '공개 자료'에 없어
예타 지엽적 지적, 종점 변경 이유로 제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새벽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을 찾아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3.7.17.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2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건설계획 단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관련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그러나 "의혹을 해소하고 국민들께 직접 검증받기 위해 그간의 자료를 '전례 없이 모두 공개'한다"고 호기롭게 선언하면서도 핵심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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