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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단독] "다음엔 그냥 안 넘어갑니다"…일상이 된 '학부모 협박'

작성자청양마요닭강정|작성시간23.07.26|조회수3,230 목록 댓글 12

출처 : 여성시대 청양마요닭강정

전문 및 영상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52889?cds=news_edit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넉 달 동안 한 학부모에게 서른 통이 넘는 민원 전화를 받았습니다.

학부모는 담임을 맡은 학생의 친오빠 문제를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학부모 : ○○이 오빠에게 누가 욕을 했어요.]

누가 욕을 했는지 알아내지 못하자 계속 전화가 왔습니다.

[학부모 : 그런 건 빨리 물어봐야지. 이게 첫 번째니까 그냥 훈계로 넘어가지 두 번째면 그냥 안 넘어갈 거예요.]

교사 B씨는 얼마전 아동학대 신고를 당했습니다.

[B씨/초등학교 교사 : 아이가 반말을 해가지고 이렇게 지도를 했습니다. 말씀을 다 드렸었는데, 왜 그때 우리 애를 혼냈냐가 된 거예요.]

변호사를 선임하고 다른 학부모와 동료 교사들이 탄원서를 내줘 법원에서 불처분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B씨를 징계했습니다.

[B씨/초등학교 교사 : (법원은) 무죄라는 거지만 어쨌든 그 행동(학부모의 신고)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 앞에 서기가 두려워졌습니다.

[B씨/초등학교 교사 : 뭔가 지도를 함에 있어서는 많이 위축을 받고, 공황 증상이 온 것 같다고…]

현장에서 만나본 교사들은 대부분 학교도, 교육부도, 자신들을 지켜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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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훈훈해요 | 작성시간 23.07.26 깡패냐고 조폭이냐고 씨발 부끄러움이 없냐 천박해
  • 작성자신나고절거운인생 | 작성시간 23.07.26 아 ㅅㅂ 욕나온다
  • 작성자라타타라차라차 | 작성시간 23.07.26 교육청 뭐냐 ㅡㅡ
  • 작성자도굴이 | 작성시간 23.07.26 교육청 미쳤냐
  • 작성자응가똥똥 | 작성시간 23.07.27 교육부 돌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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