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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윤 대통령, 단복 입고 바닥에 앉아 격려…"큰 힘 된 스카우트 경험"(종합)

작성자인터뷰어|작성시간23.08.02|조회수10,025 목록 댓글 44

출처 : 윤 대통령, 단복 입고 바닥에 앉아 격려…"큰 힘 된 스카우트 경험"(종합) (daum.net)

 

윤 대통령 부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영식 참석
"스카우트 활동, 여러분 훌륭한 리더로 성장시킬 것"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기수단 입장식을 바라보고 있다. 2023.8.2/뉴스1 ⓒ News1 전북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나연준 최동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여름휴가 첫날인 2일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대원 출신 최초의 대통령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를 겸하고 있다.

스카우트 단복 차림의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세계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했다.

세계잼버리는 전 세계 158개국 4만30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새만금 부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가 세계잼버리를 주최한 것은 199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행사 최고 예법인 '장문례'를 통해 개영식장에 입장했다. 주변 스카우트 대원들과 인사 및 악수를 나눈 윤 대통령은 다른 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 바닥에 앉아 행사를 지켜봤다. 스카우트 출신인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선서에 차렷 자세로 임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선배 스카우트로서 이곳 새만금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저 역시 어린 시절의 스카우트 경험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길러진 독립심과 책임감, 이웃에 대한 봉사 정신, 국가에 대한 헌신의 자세는 여러분을 훌륭한 리더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충만한 여러분이 서로 힘을 모아 연대할 때 지역사회와 국가는 물론,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어려운 나라,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인류가 당면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잼버리를 통해 멋진 추억을 만들 것을 응원했다.

환영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장문례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2023.8.2/뉴스1 ⓒ News1 전북사진기자단

윤 대통령은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국제 청소년 행사인 세계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관계기관에 시설 및 안전 대책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조치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최초의 스카우트 대원 출신 대통령' 타이틀을 갖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월 추대받은 한국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직을 수락하며 "2023 세계잼버리 성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특히 이날 개영식에는 '생존왕'으로 유명한 영국특수부대 SAS 출신의 세계적인 생존 전문가 에드워드 마이클 그릴스(베어 그릴스)가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릴스가 등장할 때 윤 대통령은 좌석에서 일어나 박수로 환영하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은 주변 스카우트 대원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어주며 퇴장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밥 포펑 다데이 파푸아뉴기니 독립국 총독 부부,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반기문 명예조직위원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김윤덕 국회의원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엔디 채프만 세계스카우트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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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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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리적나얹 | 작성시간 23.08.03 돼지새끼
  • 작성자한녀: 한다면 하는 여자 | 작성시간 23.08.03 와 배가 무슨 접히네 접혀 뭔 지 혼자 일어나지도 못해 아 쪽팔려
  • 작성자건똑예착 | 작성시간 23.08.03 배봐 하
  • 작성자싸가지없는한남 | 작성시간 23.08.04 뭐하냐 등신아;;
  • 작성자춘식ㅇI | 작성시간 23.08.05 아 쪽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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