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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전남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치러지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행사에서 온열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여당에서도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잼버리대회 행사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정부 측에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독려하고 현장 상황도 계속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이번 행사와 관련해 ”얼음, 물 등 기초 물자도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 극심한 폭염으로 다수 온열환자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김 최고위원은 “대원들에 대한 건강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조직위를 넘어 정부 모든 부처가 적극 관심을, 전 세계 청소년이 안전하게 대회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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