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4672
"대흥란 이식 협의했다"는데...누구랑 어떻게?
공동조사 전까지 사업자가 환경영향평가 업무를 맡긴 삼영기술은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라도 대흥란을 다른 곳으로 옮겨 심는 방식을 환경청에 제출해왔다. 대흥란을 옮겨서라도 개발을 하는 방안이다. 당시 이식 규모는 지금보다 훨씬 작았기에, 낙동강유역환경청이 대흥란 대규모 이식을 보전 방안으로 인정하느냐가 대흥란 서식지의 명운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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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대흥란 이식이 전혀 검증되지 않았고, 연구조차 없다는 점이다. 대흥란 이식은 그간 연구나 실험이 이뤄진 바 없고, 서식 조건도 까다롭다. 만약 이식을 선택한다면 야생 개체를 대상으로 배경도 없는 실험을 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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