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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uring my time 작성시간23.08.04 헐 나도… 스스로 깨닫고 있어서 누가 기본적인걸 가르치거나 지시하려고 하면 울컥 화가 나긴 하지만 억누르려고 노력하고 있었거든
생각해보니 엄마가 엄청난 통제형이었고 나도 통제하는걸 좋아하는것같아 헐 지금 깨달음…….
어제 친구랑 얘기하면서 난 결혼 절대 안될것같다 내 공간에 하루이틀 친구들 들이는건 차피 내가 정리하면 되니까 상관없지만 누군가를 내 일상에 들여서 평생동안 함께 맞춰가며 살아야 한다는게 너무 싫다 나는 내 규칙대로 살고 싶다 혹시나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나는 집을 반 나눠서 방도 따로 화장실도 따로 쓰고 각자 관리하고싶다 했거든?! 생각해보니 그게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거였구나 헐..
쓰면서 생각난건데 나는 단체여행같은거 갔을 때 일정이 딱 정해져있어서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에도 답답함을 느껴….!!!! 혹은 회식처럼 내가 이제 그만 집에 가자고 제안할 수 없는 그런 통제권이 없는 상황에서 진짜 공황장애 비스무리하게 가슴이 답답해져와…!!!! 미친 이게 그래서 그랬나 진짜?
내가 일정을 조율할 수 있고 내 의견을 내밀고 할 수 있으면 아무리 일정이 빡빡해도 안답답함…
미친 새로운 깨달음
너무 신기해서 생각나는대로 썼더니 에세이노 -
작성자 나이트가디언의삶청산 작성시간23.08.08 나도 완전 똑같아. 1, 2번 다 아주 똑같음. 스스로도 ㅈㄴ불편하지….
최근에 내가 통제적 성향이 강하다는걸 깨달았는데 그게 불안에서 비롯된거라 하더라고,,난 공감했어. 불안감 높고 강박적이거든. 댓에 adhd얘기도 있는데 에딧치 있으면 불안 강박 우울 세 개가 자연스레 딸려오는 경우가 존많이래 나도 @있음..
보통 불안이 높으면 그걸 해소하기 위해 컨트롤프릭이 되는데, 2번처럼 자기자신뿐만아니라 타인까지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인대. 타인의 답답하거나 부족한 모습은 그냥 타인의 문제일 뿐인데, 애초에 불안이 높은 사람들은 본인과 타인의 경계가 희미하기 때문에 선을 넘는대…2번같은 행동이 그런 심리에 기반하는듯 ㅠ. 선생님도 아닌데 왜 말귀를 못알아들어!하고 혼내려는 통제적인 심리…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는것도 스스로 감시하고 통제하는 과정인거같아 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