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붙여 부르기
“ㅇㅇ아.“
”.....“
”ㅇㅇㅇ.“
”.....응.“
2. 문장에 욕 넣기
“ㅇㅇㅇ. 좋아해.”
“....”
씨발. 제대로 감겼다. 하필이면 가장 좆같이 굴던 그 개새끼한테.
3. 더듬기
“야, 그러니까, 나는... 여전히.. 널...”
“....”
“씨발, 그러니까.... 진짜 오글거리는거 아는데.....”
“....”
“좋아... 한다고 널....”
4. 존나 긴 문단 뒤에 대사 넣고 문장 강조하기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만나고 이래서 저렇고 그 애의 모습은 여전하다는 것을 말하지만 은연 중에 느껴지는 무미건조한 표정에 그래 이새끼도 변했겠지 내가 뭘 기대햇지란 존나 긴 묘사 문단 뒤에 나타나는.
”ㅇㅇㅇ.“
그래 우리는,
이미 부서질 대로 부서져버렸으니까.
이런 강조형 문장 .. 누가봐도 존나 힘줬어요 하는 듯한 글 구조...
5. 현재형 문체-보통은 행동 묘사 위주
ㅇㅇ이 비린 웃음을 짓는다. 느릿하게 눈동자를 올려 시선을 맞춘다. 동정마저 없어보이는 잔인한 얼굴에 ㅁㅁ이 헛웃음을 흘린다.
-> 표현을 못하겟네 좀 날씬문단임 전개가 빠름
6. 과거형 문체- 감정 묘사 위주
그렇단 말이지. ㅇㅇ은 허탈함에 웃음이 나왔다. 결국 ㅁㅁ도 똑같은 목적이었다는 사실이 서서히 실감났다. 복잡한 생각과 감정이 온몸을 짓누르는 듯했다. 시간의 흐름이 느리다고 느꼈다. 공간을 느리게 가로지른 ㅇㅇ의 시선이 ㅁㅁ와 마주쳤다. 동정 따위 없어보이는 ㅇㅇ의 무미건조한 얼굴에 ㅁㅁ 역시 허탈함을 느꼈다.
어케 설명해야할지 몰라서 일단 구구절절 씀 아무튼 일단 뚱문단.. 대사가 ㅂㄹ 옶고 전개가 ㅈㄴ 느리다
진짜 개ㅐㅐㅐㅐ명작 개ㅐㅐㅐ존잘들의 문체로 많이 쓰이는듯하다... 이 문체의 장점.. 감정 잘 배달 받음 이 문체의 단점.. 솩스 직전의 상황은 ㅈㄴ 꼴리게 쓰더니 본게임은 갑자기 통유리 창 너머의 야경의 아름다움에 대해 비유 묘사함 ㅅㅂ
7. 대사로만 전개한다
”포타 문체 그딴게 무슨 소용인데.“
”....말 다했냐 지금?“
”어 다햇다 뭐 졷같냐!!!!“
”언성 낮추세요!!“
“악 시발!!”
분에 못이긴듯 ㅇㅇ이 발 밑에 캔을 땡깡 차버린다.
“대사로만 존나 이어지면 뭔가 팍식이지 않냐고!!”
“그치만 전개는 빨라서 좋잖아 알페스 다 티키타카 하려고 보는거 아니냐고”
“적당한 티키타카와 적당한 문단의 조합이 보고싶다고”
이런식으로 대사만 ㅈㄴㅈㄴㅈㄴ 많은 타입
8. 점박이
1번과 짝꿍으로 이루어진다 대사 한번 강조문장 한번하는데 점이 존나 많다
“ㅇㅇㅇ.”
“........”
“........”
“........응.”
........ 보고싶었어.
9. 포타 공식 신음
사랑해서 섹수하는데 밑에 깔린 사람은 무조건 아파한다..
옛날에는 좀 야설 같은 신음 묘사가 많았는데 요즘은 하 윽 흑만 한다
10. 대사 가뭄
정말 길고간 문단 보통은 과거형 개존잘문체에서 많이 보이며 이런 유형의 경우 대사도 따로 나누지 않고 문단에 “뭘봐.” 이런식으로 낑겨넣는다. 가끔 읽다가 빨리 읽고 싶어서 대사만 호로록 읽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식으로 “알빠야?” 이렇게 문단 사이에 짧은 대사 여러개 넣어서 전개하는 경우는 정말 곤란하다 그리고 이 문체의 경우 잠자리가 지나간다는 단순 상황의 경우에도 문장을 서너개 뽑아내서 결국 탈주하게 만드는 유형이가도 하다. 이렇게 뚱문단 뽑아내고 나중에 작가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대사는,
“그냥.”
“그래. 이제 10번이 끝이야.”
이런식으로 또 띄워서 써준다. 이런 경우는 또 간지나게 문단 사이의 간격을 띄우지 않는다. 사실 나도 보는 것만 봐서 아닐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덕질 빅데이터로 뽑아본 글이다. 아님 말고 맞으면 공감좀.
읽느라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