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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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업계가 올해 8월 14일도 ‘택배 없는 날’로 정해 쉬기로 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택배 종사자들의 휴식 보장을 위해 택배업계와 함께 지난 2020년, 매년 8월 14일 배송업무를 일시 중단키로 합의하고 이 날을 ‘택배 없는 날’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지난 해에는 8월 14일이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8월 13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은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정하고 일요일인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배송 업무를 하지 않는다.
이에따라 12일에 접수한 택배는 16일 이후부터 배송되고, 이들 택배사를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도 일부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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