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이궈주시겠ㅇ요
바로바로 태풍으로 인해 공기중에 수증기가 많아져서!!!
태풍이 완전히 상륙하기 전에
전면수렴대라는걸 형성하는데 (태풍 오기 전 비구름이라고 생각하면 됨)
지금 이거때문에 태풍 영향권이 아닌 수도권지역인데도 비가 오는 곳이 있을것임
근데 이 전면수렴대는 비구름 닉값으로.. 수증기가 풍부함
그런데?!
무지개는 공기 중의 물방울에 빛이 통과하면서 생기는 것이고
태풍의 전면수렴대 영향으로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으니까 이 물방울이 여러 지역에 고밀도로 자리잡으면서 빛이 두 번 투과해서 쌍무지개가 생기는 것
게다가!!
수증기는 쌍무지개만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멋진 노을도 만들어냄
원래 노을이란 건
저녁시간대에는 태양빛이 지구에 비스듬하게 들어오는데
이런식으로 들어올 때 파란색은 거리가 짧아 사라지고
빨간색이 가장 거리가 길어서 빨강~주황~노랑즈음의 색깔이 우리 눈에 보이는 게 노을임
그런데 태풍 영향으로 공기 중에 물방울이 많으니까 빛이 입자에 따라 잘 확산되어서 우리 눈에 노을이 더더더 잘 보이는 것
게다가 태풍이 주변의 저기압을 흡수해서 (무사와요,,,) 하늘은 고기압 + 미세먼지가 덜해지니까 깨끗해져서
노을은 더 깔끔하게 보이게 되는 듯
어쩐지 노을이 너무 예쁘더라....
진짜 무서운 건 태풍때문에 공기 중에 수증기가 너~무.. 지나치게 많으면
낮인데도 파란색이 대기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하늘이 노란색으로 보이거나 할 때임
이건 진짜 태풍이 어마무시하게 커서 대기 중의 수증기를 왕창 만들어냈다는 뜻이라네요
어떻게 끝맺지
저는 이과가 아니고 태클 환영합니다 그냥 궁금해서.. 찾아본 것 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