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55637?sid=102
신 씨는 주로 서울 강남의 한 병원을 단골로 다니며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월부터 병원 4곳에서 16차례 시술받았는데 이 병원에서만 11차례로 여기서 케타민과 프로포폴 등 네 가지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받은 겁니다.
신 씨는 사고 직후 간이시약검사에서 케타민이 검출되자, 지난달 31일에 투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신 씨가 케타민을 투약한 날은 사고 전날인 지난 1일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 씨는 사고 당일, 수면마취제 두 가지를 맞고 병원에서 나와 비틀거리며 차량에 올라타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이틀 연달아 투약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일부러 날짜를 바꿔 말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신 씨는 여드름 등 피부 질환 때문에 처방받았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투약 약물이 피부질환 치료 목적에 맞지 않다는 전문가 소견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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