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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오늘 8화, 9화 공개되고 반응 난리난 드라마 <무빙>.jpg

작성자아마레티|작성시간23.08.17|조회수48,913 목록 댓글 322

출처 : 여성시대 아마레티









포브스 선정 2023 헤테로 최고의 맛집이라고 난리남






초인적인 오감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안기부의 능력있는 요원 이미현(=한효주)

안기부 민용준 차장(=문성근)에게서 임무를 받게 되는데




바로 김두식이라는 최정예 에이스 요원과 가까워지는 것

당연함
김두식=조인성임








업무 특성상 외근이 많은 김두식을
처음 만난 이미현은
눈치보일 정도로 사람을 빤히 보는 그를 보며

그와 가까워지는 게 쉽지않을 것이라는 걸 직감함

사실 두식에게는 이미 전에
미현과의 어떤 강한 기억이 있어서
일방적으로 안면이 튼 사이라 빤히 본 것 같음
(이건 드라마로 보삼)









이미현이 짠 계획은
김두식이 회사로 들어올 때마다
보안실로부터 연락을 받고 곧장 나가서
'김두식과 자주 스치기' 였음


근데 이게 반복될 때마다 변해가는
김두식의 행동이 존나 흥미돋임







초반엔 이미현이 스쳐지나가든 말든 관심없음







그 다음에는
힐끗 한 번 보고 지나감








그 뒤에는
자판기 커피를 마시는 미현을 넌지시 쓱 보고
관심을 거둠







그러다가 어느 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자판기 앞에 서있는 미현을 보고

주변 눈치를 쓱 본 두식이 미현에게 다가감







초인적 감각으로 두식이 걸어오고있는 걸 들은 미현은
밀당 작전으로 바로 자리를 뜸

돌아서는 두식의 발소리를 끝까지 듣는 미현








그리고 얼마 후
두 사람이 통성명을 하는 계기가 생기는데



관심없는 척 심드렁하다가
미현을 붙잡는 두식

말이라도 더 걸어보려고
동전 겁나 많으면서 없는 척함





이미 초인적 감각으로 들었기 때문에
두식에게 동전이 100나개 있는 걸 알지만
속아넘아가 주는 미현

두식이만 모르는 망한 플러팅..








다른 날
회사로 들어와 버릇처럼 자판기쪽을 쳐다보는 두식
근데 아무리 둘러봐도 미현이 없음




아쉽지만 포기하고 엘리베이터에 오르는데
발걸음 소리가 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엘리베이터에 탄 미현이





5층에서 내리자
괜히 짐 들어준다고 비비적대는 두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다시 짤랑짤랑 동전 플러팅이 시작됨






그렇게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함께 커피를 마시게 됨








그리고 얼마 후
미현이 민차장의 지시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걸
이미 알고 있다고 밝히는 두식

이미 처음부터 알고 있었음에도
미현에게 끌린 두식







이렇게 서로 인사하고

미현이 자리를 뜨는데







두식은 아쉬운 듯
미현의 곁에 붙어 얘기를 이어감

결국 함께 저녁식사를 하지만





사무적인 인사를 주고받고 헤어짐









다음날







민차장의 무정함을 알고있는 두식은

미현에게 자신과 가까워지라는 그 작전을
계속 하자고 함






사실 민차장은 핑계였음 꺅








미현을 불러
두식과의 상황을 보고 받는 민차장





미현은 이벤트 갈기는 사랑꾼 두식 때문에
두식의 비밀을 곧 바로 알게 됨

두식의 비밀 = 날 수 있다

이 뒤에
서로가 초능력자여서 가능한 장면 나오는데
존나 좋으니까 드라마로 꼭 보삼





데이트도 하고
둘의 사이는 점점 무르익어감

이 대화 잘 기억해둬!!!










그리고 대망의..
반응 터진 장면..

야근하는 미현을 찾아온 두식

계속 어두운 일만 해와서
사람을 많이 만나본 적도 없고
사람 대하는 게 어렵다는 두식
미현의 앞에서만은 딱딱하지 않은 사람이고 싶었음..










김두식 키스하다가 붕 뜨는 거
ㅈㄴ 설레고 좋아서 능력 조절이 안 돼서 저러는 거임

십알!!!! 그 대단한 최정예 에이스 요원이
지 능력 하나 감당 못할 정도로 개설레하는 거 존나
강풀 아저씨 오타쿠 마음 왜케 잘 아세요 아앜!!!!!








다음날
미현을 불러내 두식의 비밀을 묻는 민차장
하지만 이 임무를 끝내고 싶지 않은 미현은 거짓말을 하는데






이상하게 민차장이 웃으면서
임무가 끝났다고 얘기함








알고보니까 미현의 임무의 진짜 목적은 두식의 사상검증이 아니었음

미현과 두식 둘 다
과거에 '휴머니즘'으로 인한 임무 실패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고

민차장은 계획적으로 그 둘을 엮음





누군가가 접근하는데도 상부에 보고를 안하는 두식과
거짓말을 하는 미현을 보며
두 사람이 진짜로 깊은 사랑에 빠졌음을 눈치챈 민차장

둘이 진짜 사랑에 빠지는 게 목적이었음





커피를 주러 들어갔다가
엿들은 민차장의 비서가
전에 미현이 자신에게 작은 도움을 줬던 기억 때문에
전화해서 알려줌







그제서야 사무실 내에서 들리는
기계 소리를 듣고
숨겨진 카메라를 발견한 미현






두식과 자주 대화를 나눴던
자판기 안에도 역시 카메라가 있었음

이런식으로 두 사람이 대화하는 것도 다 봤고
사무실에서 키스하는 것도 다 지켜봄






왜 그렇게까지 했냐고 묻는 미현에게
두식이 다시 돌아올 명분이 될 인질이 필요했다는 민차장
이게 민차장의 진짜_찐_최종_목적이었던 거임
그래서 처음부터 일부러 비슷한 두 사람을 엮은 거





미현 역시
아버지가 인질처럼 잡힌 상황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음






미현이 혼란스러움을 겪는 한편
두식에게는 마침내 극비 임무가 주어지게 되고

마지막으로 미현의 모습을 눈에 담고
임무를 수행하러 떠남







그 뒤로 한참을 돌아오지 않는 두식

그리고 얼마 뒤
김일성이 심근경색으로 사망함





알고보니
김두식에게 주어진 극비 임무가
바로 김일성을 사살하는 일이었음
근데 어떤 이유로 실패한 거








그렇게 두식은
안기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됨








그리고 두식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던 미현에게
두식이 찾아옴
미현에게로 오면 안기부에 잡혀갈 걸 알면서도 온 거임
ㅅㅂ 순애 미쳐





보라색..!!!










저 뒤로 어떻게 어떻게 돼서
두 사람은 결혼하고 봉석이를 낳지만




모종의 이유로
두식은 다시 미현과 봉석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





미현은 언제든지 두식이
하늘에서 보라색을 보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항상 보라색 지붕의 집에서만 살아옴

시이발...ㅜㅠㅜ









8화, 9화에서
두 사람 서사 풀리고 나니까
포스터에 왜 서로의 '인질'이 되었다고 했는지
너무나 이해가 감










봉석이네 행복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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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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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빔프로젝터사고파 | 작성시간 23.09.10 ㅅㅂ 존나 좋아 싀발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바짝카카 | 작성시간 23.12.27 지붕 지금 알았어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대박
  • 작성자뉴디바 | 작성시간 24.02.06 존 맛
  • 작성자love poem. | 작성시간 24.05.21 시이이ㅣ..... 미현이가 왜 초록색 방수페인트말고 보라색 칠하나 햇더니 ㅠㅠ 대갈깨
  • 작성자내 인생 마지막 장면은 너구나 | 작성시간 24.11.20 강풀작가 날 가지고노네 진짜ㅜㅜㅜ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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