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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토오끼
그래 시작은 벤쿠버 동계올림픽이였다.
연느가 상콤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어 주시고
아사다마오를 발라주시니
우리는 학교나와서도 연느를 티비앞에 영접했지.
그리고 이분들.
그래 이분들
아이돌 뺨따구 갈겼던
폭풍우같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쇼트 국대ㅠㅠ
공부가 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만들어 주셨지
참 이상해
이전엔 동계올림픽 봤던 기억도 없는거 같은데 말야^^;;
그래. 유난히 이때가 재밋었던 동계올림픽이 잘못이야.
이렇게 겨울방학을 동계올림픽과 함께
알차게 보내고나서
우왕 o0o월드컵
그렇다 남아공 월드컵이 시작되었다.
이야 한국인으로서 집에서 이러고만 있을수 없지
나가서 응원!
oh전설의 양박쌍용oh
그리고 그냥 쌍용^^;;
국대는 우리에게 16강진출을 안겨주고
월드컵은 끝났습니다.
월드컵과 함께 불태운 우리의 공부
이제 올림픽? 월드컵? 없자낰
공부해야지^^
근데 뭐지 슈스케2?
난 슈스케1도 잘안봤는데;;
근데ㅎㅎ탑일레븐 이름 다안다^^
신데렐라 존나쩔었찌
장재인 성대모사 했다가 애들한테 무시당했었는뎋ㅎ
김지수 드림하이 잘찍고 있나여?
마지막을 양초처럼 환히 태우고 떨어졌던
우리 승유니
그래 존박허각ㅋㅋㅋㅋ쳐밀도 아련하구나 잘 있니??
슈스케 막방이 수능 한달도 안남았을때였는데
막방 본게 생각남
가슴졸이며 허각한테 투표했지
결론
고비가 있든 없든 공부잘하는애는 잘했다.
눈물좀닦고
문제시 자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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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