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넘어지면서배운다)
https://theqoo.net/square/2908355512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41291
어선 한 척이 바닷물을 가르며 속도를 냅니다. 갑판 위에 선 남성들의 손에는 작살이 들려있습니다.
곧 다른 어선도 나타나더니 나란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이들을 피해 필사적으로 달아나는 건 고래입니다.
하지만 곧 지칩니다.
작살을 맞은 고래가 수면에 떠오르자 포위한 포획선들이 작살로 또 찌릅니다.
밍크 고래는 한 마리에 1억 원 가량에 팔 수 있어서 어민들은 바다의 로또라고 부릅니다.
이번에 잡힌 일당은 올해에만 17마리를 포획했습니다. 경찰은 포획에 가담한 55명을 붙잡았습니다.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46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5년 동안 국내 연안에서 혼획된 고래 평균은 1천408마리다.
조 대표는 “(IWC에 가입한) 다른 나라가 혼획한 고래 수에 비해 한국이 혼획한 고래 수가 몇십 배 이상 많다”며
“한국 정부는 다른 나라가 혼획된 고래 수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는다고 하고 있고 실제 그런 측면도 있지만,
그것으로 한국에서 고래가 많이 혼획되고 있는 현실을 합리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http://www.usjournal.kr/news/newsview.php?ncode=1065590176997160
울산고래축제 시기만 되면 늘어나는 수상한 고래 ‘혼획’
포경이 금지된 우리나라 바다에서 지난해 다른 물고기와 함께 그물에 걸려 죽은 ‘혼획’ 고래들은 867마리나 된다.
마리당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팔려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는 60마리가 혼획됐다.
그중 울산, 울진 등 경상도 지역 바다에서만 42마리가 잡혔다.
박현선 시셰퍼드코리아 활동가는 “고래고기로 주로 소비되는 밍크고래의 혼획률이 다른 나라나 우리나라 다른 해역에 비해 울산, 울진 등 경상도 쪽에서 월등히 높고
울산고래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고래 혼획률이 더 높아지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냥 대놓고 작살로 잡아서 아예 바다에서 해체작업까지 해서 들어오기도 하고
대부분 그물에 얻어걸리는 혼획이 많다고 하는데
이게 다른나라대비 유독 한국이 높다고 함
작년 한해에만 867마리가 얻어걸린 고래라고...
(참고로 대놓고 고래 잡는 일본이 잡겠다고 정해둔 쿼터가 1년에 300마리 정도)
심지어 울산고래축제 시기에 우.연.히 얻어걸리는 고래 혼획률이
더 높아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