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018159?sid=101
통계청 '2022년 출생통계' 확정치 발표…출생아 전년 대비 4.4% 감소
33세 치달은 첫째아 출산 연령…2021년 평균 29.7세인 OECD 최고 수준
(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지난해 출생아 수가 24만9000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모(母)의 평균 첫째아 출산연령은 33.0세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초산이 늦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출생통계' 확정치를 발표했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4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1000명(4.4%) 감소했다.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도 0.78명으로 역대 최저치였다. 2021년 기준 OECD 회원국 평균인 1.58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OECD 회원국 중 합계 출산율이 1.0명 아래인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지난해 시도 별 합계출산율은 세종(1.12명)·전남·강원(0.97명) 순으로 높고, 서울(0.59명)·부산(0.72명)·인천(0.75명)·대구(0.76명) 순으로 낮았다.
시군구 별로는 전남 영광군(1.80명), 전북 임실군(1.56명) 순으로 높고, 서울 관악구(0.42명), 대구 서구(0.46명) 순으로 낮았다.
(중략.. 전문은 출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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