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idaegu.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784
대구신문이 6일 창간 27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민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대구·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만 2천500명(대구 6천명, 경북 6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경북도민 73.2%, 대구시민 68.8%가 긍정평가를 내렸으며,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82.1%, 50대 69.5%, 30대 69.4%, 20대 61.6%, 40대 59.4% 순이었다.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외교·안보 분야를 32.5%로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경제·민생(15.3%), 노동 분야(9.4%), 복지 분야(7.8%), 부동산 분야(5.8%)의 순으로 조사됐다.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시도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압도적인 지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시정평가에 대해서는 51.9%,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도정 평가에는 67.8%가 '잘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현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에서는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은 49.7%, 경북지역 의원들은 57%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윤석열 대통령이나 해당지역 광역단체장의 시·도정 평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시도민들의 정치 성향은 보수성향이 43.6%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중도성향(31.1%), 진보성향(12.7%) 순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참고)
대구 나머지 30% 너무 힘들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