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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굳이 일본어를"…정용진 "이쯤되면 정신병"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독도새우'를 '보탄에비'라는 일본어로 표기해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을 샀다.
지난달 30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가을은 전어다', '초밥 먹지 딱 좋은 날씨다', '오늘도 해산물' 등 메시지와 함께 전어, 갯장어, 회초밥, 전복, 도화새우 등 여러 해산물 사진을 연이어 게시했다. 정 부회장의 이 같은 사진과 글은 순식간에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곳곳으로 퍼졌는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이는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를 개시한 상황 가운데 일종의 '역린'을 건드린 셈이기 때문으로 읽힌다. 또한 오염수 이슈와 관련해 일본 정부를 대변하는 듯한 윤석열 정부의 기조, '멸공'이라는 정 부회장의 과거 발언 등이 맞물리며 기업인이 특정 정치 세력에 편향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여겨졌기 때문으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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