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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생긴 일> 강인욱에 대한 고찰

작성자bluemoon.| 작성시간23.09.10| 조회수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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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토익고구마 작성시간23.09.10 나는 수정이랑 인욱인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생각했어 수정이 입장에서는 인욱이도 꽤 괜찮은 신분상승이거든? 오히려 언감생심 온갖 수모를 견뎌야하는 재민이보다 인욱이가 훨씬 편했을 걸 수정이도 알았을거임 시엄마 구박 정도야 수정이한텐 껌이지… 근데 인욱이를 가장 좋아할때 수정이는 그 연민의 감정을 못견뎠던 거 같어. 수직적인 관계 느낌. 재민이한테는 수정이도 줄 게 많거든 물질적인 거 아무리 많이 갖다대도 수정이의 애정이 재민이한테는 훨씬 소중하니까. 물질을 다 버리고 온 재민이라도 수정이가 사랑했을까 중간에 묻는 질문이 있어서 답한다면 예스여요.. 모든 걸 가진 인욱이 되어서 둘이 달아났어도 결국 수정이는 재민이를 선택했으니까. 막상 인욱이 연민을 넘어서 진짜 사랑하게 됐을 때 수정이는 이미 재민이를 마음 방 안에 들여놓기 시작했기 때문에 둘이 어긋난 것 같아.
  • 답댓글 작성자 토 깽 이 작성시간23.09.10 이 댓글도 너무 공감간다.. 분석 쩔어
  • 답댓글 작성자 미희 작성시간23.09.11 나이거 글쓴여시인데딱 그부분 수정/추가 하다가 내용 앞뒤잘려서 저렇게 잘못썼어

    "강인욱이를 사랑하면서도, 순전히 돈 때문에 나랑 잔거냐?
    그런데 왜 돈은 안받았어 말이
    앞뒤가 안맞잖아"
    이대사도 넣으면서 돈 없는 정재민도 상관없이 사랑하겠지만 힘든순간에 강인욱을 떠올리면 그리워하지 않을까 이 말 쓰고싶었거든
    저렇게 잘못 쓴거 지금 확인함ㅠ
  • 작성자 @kimwon.pil 작성시간23.09.10 아 재밌다.. 다시 보고싶네
  • 작성자 chlgkqrrr 작성시간23.09.10 이글 개존잼
  • 작성자 퇴근할순없을까 작성시간23.09.10 와 이거 안봤는데 보고싶다..대박이여
  • 작성자 슉슉슉십 작성시간23.09.10 왤케 분석을 잘한거야
  • 작성자 배부른데배고프네 작성시간23.09.10 다정독했어 존잼..
  • 작성자 장힝준 작성시간23.09.10 내 인생드라마... 여러번 봤는데도 볼 때마다 여러 캐릭터의 입장이나 감정선을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아해
  • 작성자 줌줌줌 작성시간23.09.10 정독했다 ㅠ 다시 보고 싶어
  • 작성자 나띠 작성시간23.09.11 정독완.. 넘재밌다
  • 작성자 위대한 유산 무도 작성시간23.09.11 정독했어.. 존잼...
  • 작성자 토니살려내라마블놈들아 작성시간23.09.11 나도 방영당시엔 강인욱이 수정이를 사랑까진 안한거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다시 봤을땐 사랑이더라고... 너무재밋으...수정이도 너무 와리가리하는거 아닌가 했었는데 나이먹고 보니까 감정선도 다 이해가고..
  • 작성자 사람좋아하는사람 작성시간23.09.12 이렇게보니 감정선이 이해가 가네.. 다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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