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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9월23일까지, 관동대지진 조선대학살 100주기 추모사진전 !🎈

작성자6도의 멸종|작성시간23.09.12|조회수627 목록 댓글 2

출처 : 여성시대 6도의 멸종

참고자료: 네이버 지식대백과

 

1923년 9월 1일 오전 11시 59분, 도쿄를 중심으로 한 관동 지역 이래에 진도 7.9급의 초강력 지진이 발생하였다. 불운하게도 점심 식사 준비로 인해 거의 전 가정에서 불을 때고 있던 시간대라서 지진의 여파는 곧바로 대화재로 이어졌고, 도쿄, 요코하마 지역을 비롯한 관동 지역 일대가 궤멸되다시피 한 피해가 발생하였다. 사망자, 행방 불명자가 14만 명, 이재민 340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재난이었다. 그런데 재난의 혼란 속에 계엄령이 시행되었고, 사회 불안 속에서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이상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유언비어 속에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킨다.', '조선인이 방화하였다.', '우물에 조선인이 독을 넣었다.'는 등의 근거도 없는 낭설이 경찰 조직의 비상 연락망을 통해 확대되면서 자경단이나 경찰관에 의해서 조선인과 조선인으로 의심받았던 중국인이나 일본인까지도 학살당하는 비극이 발생하였다. 살해된 수는 정확하지 않지만 3000명에서 6000명까지 이야기되고 있고, 그 이상이라는 설도 있다. 이러한 학살 사건은 대부분이 불문에 부쳐지고 아직까지도 진상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사실로 존재하고 있다. 식민지 조선에서 좀 더 윤택한 생활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 갔던 초기 이주자들과 소수이기는 했지만 소중한 인재였던 조선인 유학생들이 그 재난의 희생자가 되었다.

 

-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기 추모사진전 -

<봉분조차 헤일 수 없는 묻엄>

* 전시 일정: 2023. 8. 29.(화) ~ 2023. 9. 23.(토)

1) 전시 개막식 : 9월 1일 15:30(예정)

2) 천승환 작가님과의 만남 : 9월 8일 18:00

* 장소: 문화공간이육사 3층 교목 전시실

* 주최: 성북구청 문화체육과

 

 

 

9월 23일까지 전시하니까 시간되는 여시들 가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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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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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멍 | 작성시간 23.09.12 오 좋은 정보 고마워! 주말에 가야겠따
  • 작성자노시히발킵고잉 | 작성시간 23.09.12 100년됐구나 보러가야겠다..글 써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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