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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선컴접근금지]잘 안들렸던 아스달 연대기 쪄봄 (스압주의) 1편 (하)

작성자자라고해주세요 새벽에수영갈거니까|작성시간23.09.12|조회수1,213 목록 댓글 6

출처 : 여성시대 쩐쩐쩐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가기))




이아르크로 가는 길은 쉽지 않음











고되고 지친 고행길



마침내 도착한 이아르크로 가는 마지막 관문 대흑벽



그리고 10년 후 아스달.



해골을 뒤집어 쓰고 전사들에게 추앙받는 이



아스달 대표인 산웅의 아들 타곤.


그는 뇌안탈 대사냥을 진두지휘한 영웅이 됨


아까 쓰고 있던 해골은 마지막으로 죽인 뇌안탈의 해골



그리고 등장한 태알하.



술에 잔뜩 취한 타곤을 술통에 수장시켜버리는 태알하.



(뻗음)



태알하는 타곤에게 편지를 보여줌


다름 아닌 라가즈와 아사혼 사이에서 태어난 첫째 아이가 쓴 편지임


타곤은 그 아이를 태알하에게 맡김.


태알하는 누가 이 사실을 안다면 둘 다 죽을 거라곤 하지만 그 아이를 잘 기르고 있음.


편지 속 아이는 타곤에게 아빠라고 부름.


타곤이 그렇게 하길 원함.



타곤은 태알하와 혼인하고 싶어함.


"무슨 생각해?"

"슬퍼. 아스달에 돌아와야 혼인이든 뭐든 하지."


태알하도 같은 마음.

하지만 타곤은 계속 아스달 밖을 돌고 있음.



"연맹장... 니네 아부지 말이야. 너 질투하는 거 알어?"


태알하는 태곤에게 당신의 아버지가 당신을 질투해 밖으로 돌리고 있다는 것을 일깨워줌.



그리고 연맹장 산웅의 다음 목표가 이아르크라는 것도 전달함



그 시각 10년만 있으면 이아르크의 대흑벽을 내려가 그들을 정복할 수 있다는 말에 즐거워하는 산웅



그리고 이아르크의 대흑벽.


10년이 지난 세월동안 이렇게 커버린 은섬이



갖은 노력 끝에



대흑벽을 내려가 이아르크 소금사막의 결정을 손에 쥐게됨



"엄마!"



은섬이가 가져온걸 조심스럽게 맛보는 아사혼



10년만에 드디어 이아르크로 떠날 수 있음.


은섬이와 아사혼이 두 손 꼭 붙잡고 내려온 곳



이아르크의 소금 사막.



새로운 사람들은 만날 수 있다는 아사혼의 말에 자신은 사람이 아니냐고 묻는 은섬이


"나는 왜 엄마랑 피 색깔이 달라요?"



"피 색깔로 사람이 정해지는 게 아니야. 사람이란건 사람 속에 사는 게 사람이야"



엄마의 말에 안심하고 웃는 은섬이



뜨거운 소금 사막으로 벗겨지는 발바닥



아사혼은 은섬이를 업고 희망의 땅 이아르크로 향함



아라문 해슬라의 권능이 미치지 않는 이아르크가 코앞에 있는데



자꾸만 시야가 흐려짐



드디어 도착한 이아르크



쓰러지는 아사혼



발이 죄다 벗겨져 피투성이임



고사리 같은 손으로 꽃을 즙내는 은섬이



순간 이상한 기분에 고개를 드니



늑대들이 아사혼을 노리고 있음



은섬이 각성



늑대보다 빠른 속도로 아사혼의 앞을 지키는 은섬이

꼬마 호랑이 마냥 으르렁거리는데



우두머리 늑대가 나무 사이로 달려 나오는 순간



?



이아르크 사람들이 뙇!


"...진짜 사람이 있네?"


은섬과 아사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온 듯한 사람들




"도와주세요!"



도와달라는 은섬이의 말에 "얘 우리 말을 해요" 라며 수군거림


소란에 눈을 뜬 아사혼



다시 꽃을 뜯어 즙을내고 있는 은섬이의 모습이 보이는데


어쩐지 그 위로 지나가는 환영들



익은 장소



불길함에 일어나려는 아사혼



역시나 낯익은 나무



꿈에서 봤던 바로 그 나무임



이아르크의 소녀가 들고 있는 망치 또한



꿈 속에서 본 아라문 해슬라의 상징



시선을 돌리니



아사혼에게 달려오는 은섬이



그 손에 들려있는 꽃도 꿈에서 본 것



꿈에서 본 아라문 해슬라의 얼굴에



자꾸만 이아르크의 소녀(훗날 김지원) 얼굴이 겹치



은섬이의 얼굴도 겹침




"날... 이용했구나. 아라문..."



"뭐...뭐라구요?"


은섬이를 붙잡고 아라문이라고 말하는 아사혼.



"이아르크로 오기위해... 날 이용했어?"



서럽게 우는 아사혼



은섬이에게 자신의 목걸이를 건네줌



"껍질이 떨어지면... 이 곳으로 돌아가거라 아라문"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인 이그트는 스무해를 넘기면 등에 있는 푸른 껍질이 떨어져나감. 그 껍질이 떨어지면 아스달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아사혼.



(은섬이의 얼굴)

"내가 아라문을 데려온 것인가"



(이아르크 소녀의 얼굴)

"아라문에게 데려온 것인가"



그렇게 아사혼은 고단한 죽음을 맞이하게 됨



또 다시 시간이 흘



아직 푸른 껍질이 벗겨지지 않은 은섬이



잠을 자면서 '꿈'을 꾸고



그런 그를 신기하게 보는 이아르크 사람들



(벌떡)

끼야아아아악



꿈 깸



그 사이로 유유히 나타난 이아르크의 추장쯤 되시는 듯한 분



"지금... 꿈에서 깬 것이 맞느냐!!"



당황하는 은섬이




아스달 연대기 1편 完










기대 안하고 그냥 본 드라마인데 생각보다 존잼이고(취향저격)

예고편보니 더 존잼각이라서 쪄와봄

(이누야샤 환장함ㅎ)


다들 재밌게 봤으면 댓글 남겨줘(뻔뻔)

(하트)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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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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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이양이 | 작성시간 23.09.12 오!!!! 재밌다
  • 작성자wodkasldkw | 작성시간 23.09.12 재밌당 ㅎㅎㅎ
  • 작성자어느멋진하루 | 작성시간 23.09.12 처음 봤는데 되게 흥미로운 내용이었구나 상중편 댓 못달아서 여기에 달아~ 재밌다 ㅎㅎ
  • 작성자세노세요? | 작성시간 23.09.12 요약본 이해안되서 보는중 고마오ㅓ
  • 작성자에혀시ㅏㄹ | 작성시간 23.09.26 여시고미워 ♥ 지금 막 7화부턴가 보게됐는데 여시가 쪄준 글로 앞에 이야기 다 이해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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