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봉
원래 박명훈 배우가 맡았던 역할(지하에 사는 남편)을 맡기로 했었으나 미스터 선샤인 촬영을 앞두고 받았던 건강검진에서 췌장암 초기 진단을 받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기생충 출연을 고사했다고 함.
본디 가정부 문광의 아버지 국경호 역으로 출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상기한 이유로 불발됨.
이 부분이 아쉬운 것이 기생충은 부모와 자식간의 계층 대물림이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인데,
기택이 최하층으로 내려가고 기우는 아버지를 어떻게든 다시 세상으로 끌어올리고 싶었던 모습은, 문광이 최하층으로 떨어져버린 아버지를 어떻게든 세상으로 다시 꺼내고 싶어했으나 실패했던것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음.
만약 문광이 "여보!"가 아니라 "아버지!"라고 외치며 지하로 들어가고 변희봉 배우가 등장했다면 더욱 처절했을 것 같아 아쉬움이 생김.
하지만 이 영화로 박명훈이라는 배우를 알게되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듦.
•변희봉 배우의 봉준호 감독 영화 출연 리스트
《플란다스의 개》
《살인의 추억》
《괴물》
《옥자》
《싱크 & 라이즈》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이종격투기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견갑골이아파 작성시간 23.09.19 몰랐어...
-
작성자김병지꼬리컷 작성시간 23.09.1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2022.11.11 작성시간 23.09.19 아...아쉽다 진짜 ㅠ 남편보다 아버지가 더 좋았을거같네 ㅠ
-
작성자하야탄핵 작성시간 23.09.23 진짜 아쉽다 그랬다면 지하층 이미지가 더 바뀌었을 것 같아
-
작성자이루샤 작성시간 23.10.15 아 아쉽다..... 원래 의도는 그랬구나.. 아버지라니 텍스트로만 봐도 큰 임팩트라 생각되는데 실제 영화에선 남편이랑은 확실히 다르게 와닿았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