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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라 오른 전기요금이 걱정됐지만, 더위를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오미정 / 서울 중랑구 상봉동 : 제가 더위를 별로 안 타는데 진짜 진짜 더웠어요. (에어컨 튼 시간은) 평균 한 6시간? 전기요금이 부담은 됐지만 그냥 어쩔 수 없이…]
지난달 전력거래소에서 거래된 전기는 총 5만 기가 와트시로, 역대 8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올여름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았던 때는 지난달 7일로 오후 5시로, 93.6 기가와트가 쓰였습니다.
이는 역대 여름철 중 최고치입니다.
올여름 전기요금은 지난해 여름보다 킬로와트시당 28.5원이 인상됐습니다.
지난해 8월 6만 7천 원 수준이던 4인 가구 평균 전기요금은 올해는 같은 양의 전기를 썼어도 8만 원 이상이 나올 것으로 추산됩니다.
정부는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도 조만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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