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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악성 민원 시달린 공무원 극단선택 의혹’ 제기…하남시 진상조사

작성자새로운닋네임|작성시간23.09.20|조회수1,812 목록 댓글 18

출처 : 여성시대 (새로운닋네임)

https://naver.me/F1e06sJp


유족 측 “주민자치단체 측 인사들부터 언어폭력과 일과시간 외에 잦은 전화”

지난 15일 근무지 인근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40대 하남시 공무원의 사망 원인을 두고 유족 측이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족 측의 이런 주장에 하남시와 공무원 노조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진상조사 특별조직’(TF)을 구성해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다.

20일 하남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 20분쯤 하남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아파트단지에 추락 사고가 났다.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추락한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망자는 지난 1월부터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업무 담당 팀장(6급)을 맡아온 A(43)씨로, 이날 오후 3시쯤 외출을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추락사고 현장과 자택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숨진 A씨는 오는 24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와 관련한 대민 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 이와 관련해 “힘들어 휴직하고 싶다”는 말을 가족에게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아내도 하남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A씨가 시민체육대회 행사 준비와 관련해 지역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단체 대화방을 두고 있었는데 주민자치단체와 의견 조율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 측은 이 주민자치단체 측 인사들부터 언어폭력과 일과시간 외에 잦은 전화 민원에도 시달리며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면서 진상 조사와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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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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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잉글리쉬라벤더 | 작성시간 23.09.20 공무원이 몇 명이나 죽어야 거들떠나 봐줄까
  • 작성자하늘과구름과새 | 작성시간 23.09.26 댓글수..
  • 작성자호이를베푸니까둘리인줄알아요 | 작성시간 23.09.26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평화크립피스 | 작성시간 23.09.26 ㅅㅂ.. 주민타치 빨리없애
  • 작성자너는 폐미! | 작성시간 23.09.26 그러게. 교사죽는건 공론화되고
    같이 열내면서 공무원 죽는건
    다들 관심도 없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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