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큐티클오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43654?sid=102
한 중소기업 대표가 직원에게 복통과 설사를 유발하는 가루를 과일주스에 타서 먹여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중소기업 대표 30대 A씨와 30대 직원 B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6일 오후 3시50분께 인천시 서구 모 회사에서 B씨와 공모해 다른 직원 40대 이사 C씨에게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음료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이 회사를 나온 뒤 지난 5월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A씨가 편의점에서 망고주스를 구입한 것을 확인했다. 회사 내부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알약을 커피 분쇄기(그라인더)로 갈아 가루로 만든 뒤 주스에 넣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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