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992384
국가정보원 정치 개입 책임자 처벌을 해야한다는 국민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천주교 사제단이 부산, 마산 등 영남권에, 그리고 같은 호남권 광주대교구에 이어 우리 전주교구도 8일 국정원 사태에 대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천주교 전주교구 사제단은 이날 오후 전주교구청 강당에서 참여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정원의 불법 대선 개입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불법공개에 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으며 박근혜 대통령도 이에 대한 대책과 사과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사제단은 시국선언문에서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과 관련해 정치권이 소모적 정쟁을 하는 것을 보고 천주교 전주교구 사제들은 참담한 심경을 금할 수 없었다”면서 “국가기관이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불법선거 개입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시국선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
사제단은 “우리 사제들은 작금의 이러한 현실 앞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박근혜 정부는 불법선거 개입 철저한 규명과 책임자 처벌,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불법공개 책임자 처벌, 박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재한 도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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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마산, 광주, 인천에 이어 전주교구 소속 사제들도 오늘(8일)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불법유출을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시국선언문에서 "국정원 대선개입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에 대한 국민적 저항이 연일 높아져가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외면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공동선을 향한 시민사회의 열망과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악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국민의 알권리와 민주주의 수호의 보루인 언론도 국민들의 강력한 호소를 외면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여론을 왜곡하는 치졸한 행태는 가히 정언유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어 "박근혜 정부는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하느님을 두려워 하라"며 "만약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는다면 4.19혁명, 5월 광주항쟁, 6월 국민대항쟁과 같은 민주시민의 항거에 부딪히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오늘 시국선언에는 전주교구 소속 사제 약 200명 가운데 151명이 참여했습니다.
사제들은 시국선언에 이어 오는 26일 저녁 중앙성당에서 대규모 시국미사를 봉헌할 예정입니다.
한편 수원과 안동, 그리고 대구대교구 소속 사제들도 조만간 시국선언 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월 10일 오후 7시 서울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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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인천교구 등 천주교계 시국선언 계속 확산
대구‧대전교구 등으로 이어질 예정
지난달 25일 천주교 부산교구 사제 121명이 국정원 선거개입규탄 시국선언을 열었다.ⓒ민중의소리
천주교 전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전주교구에서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우리는 전국에서 촛불을 들고 외치는 국민들과 함께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 행동에 연대하며 부도덕한 정부에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전주교구 소속 사제 200여 명 중 151명이 참여했다.
시국선언 참가자들은 “박근혜 정부는 잘못된 과거와 단절하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라”며 “만약 국민의 소리를 듣지 않는다면 4.19 혁명, 5월 광주항쟁, 6월 국민대항쟁과 같은 민주 시민의 항거에 부딪히게 될 수 있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마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정원 선거개입의 진상규명 및 관련자 문책 ▲남북 정상 대화록 불법공개의 진상규명 및 관련자 문책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원 개혁 ▲민주주의의 후퇴와 국기문란 행위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등 네 가지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 164명이 인천 중구 답동 가톨릭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국 미사에서 “진실과 정의가 사라지고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현 정치상황을 보면서 절박한 심정으로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행렬에 나선다”고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열린 시국 미사에는 인천교구 사제단 30여명과 100여 명의 신자와 수도자들이 참여했다.
시국 미사 참가자들은 “최근 국가정보원의 대통령 선거 불법 개입과 공작정치, 국가기밀 문서 공개, NLL 논란 그리고 그것을 둘러싼 소모적인 논쟁들은 민주주의와 국기를 뿌리에서부터 뒤흔드는 중대한 행위”라며 “이는 많은 이들이 피와 희생으로 이루어낸 민주주의의 역사를 후퇴시키는 것이고 우리 사회의 신뢰와 합의를 무너뜨리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이는 민주주의를 위해 언제나 역사와 함께했던 교회에 대한 도전이며, 교회와 세상 안에서 활동하시는 하느님을 거스르는 죄악”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인천교구 사제 150명은 진실과 정의가 사라지고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현 정치상황을 바라보면서, 신앙의 양심과 경고를 담아 정부에게 촉구한다”며 국정원 선거개입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국정원 국정조사에 대한 공개, 국정원 개혁, 정부의 대국민 사과 등을 촉구했다.
천주교 지역 교구의 국정원 규탄 시국선언은 지난달 25일 부산교구로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마산‧광주‧인천‧전주교구가 참여했으며 이후 대구‧안동‧원주‧대전‧수원교구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대구교구는 101년만의 시국선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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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및 전북 사는 여시 언니들께 한가지 정보 하나 더...
8월 26일에 전주 중앙성당에서 시국미사 함.
*이날은 월요일이라 새벽미사외엔 없으나 저녁 7시에 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