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2022항저우] '명승부' 펼친 양궁 리커브 안산, 인도 선수 제압하고 8강 진출 (+2일 경기 결과)
작성자왕산랑김안산작성시간23.10.02조회수9,047 목록 댓글 25출처 : https://v.daum.net/v/20231002190956244
(MHN스포츠 이솔 기자) 명승부였다. 그러나 승리는 안산의 것이었다.
안산은 2일 오후 6시 40분,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인도의 바잔 카우르(이하 바잔)를 7-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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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로 펼쳐지는 양궁 리커브 개인전 16강은 세트 승리시 2점을, 무승부시 1점씩을 나눠가지는 경기다. 6점을 선착하면 승리한다.
1라운드에서 안산은 뜻밖의 일격을 허용했다. 10-9-8점으로 28점을 기록했으나, 상대가 10-9-9로 응수, 첫 1라운드를 내줬다.
세계 최강자를 상대로 승리해서일까? 바잔은 다음 2라운드에서는 25점을 쏘며 흔들렸다. 다시 안산이 반격했다. X-10-8로 28점을 쏘아올리며 흔들린 상대를 꺾었다.
상대는 다시 냉정을 찾았다. 10-10-8점을 쏜 안산을 X텐-9-9점으로 추격, 1-1 동률을 만들었다. 스코어는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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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은 단숨에 세트포인트 4점을 획득하며 8강행을 확정했다. 반면 바잔은 단 두 발의 화살로 16강에서 도전을 멈춰야 했다.
<10월 2일 리커브 양궁 경기 결과>
- 단체전: 여자, 남자 모두 8강 진출
- 개인전: 여자 임시현, 안산 / 남자 이우석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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