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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ec Hardy 작성시간23.10.04 나 진짜 총기 반대파인데 최근에 봤던 글 중에 총기 찬성파 0.01퍼센트 이해되는 논리 하나 있었음. 내가 지금 사는 주가 주 크기는 남한만 한데 인구는 300만따리거든ㅎ..가로지르는데 차로 5시간 넘게 걸리는데 어느 지역들은 10분 달려 집 한채, 20분 달려 집 두채 이런 지역이 진짜 많아. 그런 집들에 사는 사람들은 경찰력이 아예 안닿아서, 혹시나 그런 집에 강도가 들 경우 공권력의 대응이 시간 내에 불가능함…그래서 경찰이 아예 총기를 보유해두라고 권유하는 글이었는데 그런 상황의 가정들은 총기 소유를 당연히 원하겠군..이란 생각 0.01초 들었음. 근데 궁극적으론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거 아닌지요…아무리 좋은 의도로 해석한다 해도 부작용이 지금은 너무 큰 상황에선 더 큰 규제가 필요함…여기서 티칭하면서 안전교육 받을 때 경찰한테서 교육받는 1시간 세션 하면서 대피하는법, 어케 버티는지 그런 교육 다 받았는데 그중에 모형 총 돌려가며 들어보게했거든…(총을 발견했을 경우 진짜 총인지 알아봐야하고 진짜면신고하거나 대응해야하니까) 그게 약간 충격적이었음 나 진짜 위험한 곳에 왔구나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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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춘식(영춘권 관장) 작성시간23.10.04 총기 찬반논쟁에서 사람들이 혼동하는게 있는데 논쟁의 주제는 개인의 총기소유 그 자체에 대한 찬반이 아니라 총기 규제 찬반임. 즉 개인의 총기소지를 막자는게 아니라 '무등록' 총기소지를 막자는게 요지임. 즉 총기는 모두 경찰에 등록해서 수량 등을 관리하고, 전과자나 정신질환자는 총기소지를 못하게 하거나 어렵게 만들자는, 우리 기준에선 아주 상식적인 주장임.
"나라에서 총기 소지를 못하게 하려고 한다, 내 목숨 내 가족은 직접 지켜야한다" <- 이게 총기 규제 반대파(총기 소유 찬성파)에서 규제파를 몰아가는 일종의 프레임인데 사실 규제파의 주장은 이게 아님.
벗 미국은 침략과 약탈, 무법자들 속에서 성장한 나라라 내 총갖고 내가 내 재산을 지키는게 당연하다는게 미국인들 기본 사상임. 그걸 연방정부에서 관리한다고? 니가 뭔데? <-이게 찬성파 논지임. 미국 역사 생각하면 이해못할 생각은 아니긴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있는만큼 이제 사상도 바뀌어야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