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588259
5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2일 오후 태백시 황지동 버스터미널 인근 길가에서 40대 A씨가 쓰러졌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이 길에 쓰러져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황지지구대 최하영(25) 순경을 비롯한 이두희 경위, 안치균 경사, 김남형 순경은 곧장 현장으로 출동해 A씨 상태를 살폈다.
의식이 희미하게 남아 있던 A씨는 경찰에 본인이 저혈당이 있다는 사실을 힘겹게 알렸다. 이에 최 순경 등 경찰들은 인근 마트로 달려가 콜라를 구매하고 근처 모텔에서 숟가락과 빨대를 구해왔다.
이들은 숟가락에 콜라를 담아 A씨에게 조금씩 먹이며 상태를 확인했고, 의식을 회복한 A씨를 부축해 119 구급대원에게 무사히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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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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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OVE LEE 작성시간 23.10.05 저혈당진짜무섭더라 새벽에 엄마가 화장실간다고 갔는데 막 울면서 말도완~전! 어눌하게 나...좀...살...려...줘...하면서 우는데 진짜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엄청무서웠음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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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숨 참고 jaegi dive 작성시간 23.10.05 와 근데 어떻게 저혈당으로 인해 쓰러졌다는 걸 안거야?? 뭔가 증상이 있나,,? 나같음 어버버하다 골든타임 다 놓쳤을 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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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너구리존맛탱 작성시간 23.10.05 아근데 저혈당 쇼크 진짜무서워... 내시경실에서 일했었는데 당뇨환자 저혈당와서 진짜 cpr 부르고 난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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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쒸키쒜킷 작성시간 23.10.05 사탕보다 오렌지 주스같은 액상과당이 직빵이야!! 사탕은 녹이느라 시간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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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BCDAB 작성시간 23.10.05 저혈당 오렌지주스 기억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