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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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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빨간딸기 작성시간 23.10.06 나 진짜 인생 최대로 살쪘을때 유산소는 집앞 공원가서 무작정 뛰기로 하고 근력 운동은 어떻게 하지 하다가 집근처 크로스핏다녔는데 몸이 무거우니까 최하 수준 단계도 버겁게 했는데 다들 기다려주고 운동 할때마다 점점 늘어가는거 보고 같이 응원해주고 진짜 즐겁고 행복하게 다녔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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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그래 놀라 작성시간 23.10.06 코치가관리잘해야함...
우리는 코치가 같이어울려서술먹구그러다가 친목심해져서 짤림 -
답댓글 작성자그래 놀라 작성시간 23.10.06 근데 지들끼리 술먹다가싸우거나하면 안나오고그래서 또와해되구다시생기구그러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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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프로여름러(INFJ) 작성시간 23.10.06 솔직히 힘들어ㅋㅋㅋ 지금 두달짼데 생각보다 인원 많아서 얼굴이나 이름 기억하기도 힘들고 고인물끼리만 친함ㅎㅎ 끼려고 해도 운동을 잘하거나 이미 친분이 좀 있거나 하는 경우 아니면 애초에 안껴줌
운동자체는 재밌긴한데 운동초보가 하면 안되는 운동같음 최소 피티 6개월은 하고와야함 -
작성자강쥐는말여 작성시간 23.10.06 나도 크로스핏 2년 다녔는데 다니다보면 또 레벨 비슷한 신규 회원들끼리 친해지고 그 사람들이 오래 다니다보면 고인물되고 이렇게 순환됨ㅋㅋㅋㅋㅋㅋ 나도 첨 갔을때 두달동안은 계속 혼자다니다가 팀와드 몇번 하면서 새로온 사람들하고 점점 친해지게 됨. 그때 동네에 아는 사람 1도 앖을때라 운동하면서 새로 사귄 사람들하고 등산하고 술먹고 진짜 너무 좋았음. 아마 부상만 아니었으면 아직까지도 계속 했을거 같음. 지금까지 해본 운동중에 재미로는 탑임. 그때 같이 운동했던 사람들 중에서 나처럼 다른운동 넘어간 사람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재미는 크로스핏이 넘사라고 막 그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