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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곤해요 작성시간23.10.08 20년 씩이나 지나 연락한 거면 마음 쓴 거지..
연락을 그냥 막 던졌겠어
내가 저 사람 입장이라도 힘들겠지만
(비슷한 경험있어)
오래 키우지도 않은 자식이지만 마음 쓰이고
키워주지도 않은 엄만데
너무 다른 환경으로 힘든 감정으로 살았겠고
이미 그거에 질려버려서 나간 엄만데
너한테 아빠가 보인다니
지난 기억까지 떠올라야 나올 수 있는 말이라
그 환경에 키워진 자식이니까 어쩔 수 없이 닮은 게
피하고 싶었을 수도 있겠다 싶음
애 다 크고 연락했네
폭력 휘두른 애비가 문제지
폭력당하다가 도망칠 수 밖에 없는데
20년이나 지나서 연락한 거면 마음에 늘 얹혔으니까 하는 거 아녀
어머니도 다른 감정으로 힘드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