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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네? 제 사주가 불바다라구요? 사주오행으로 성격 보는 법

작성자와이라노와이라노..|작성시간23.10.16|조회수8,890 목록 댓글 41

출처 : 여성시대 그린하임

 

글이 길어서 어미 조절이 어려운 관계로 음슴체로 가겠음.

사주 보러가면 사주가 불바다라느니 물바다라느니 그런 소리 들어본 여시가 있을 것임. 

오늘은 그런 땅 불 바람 물 마음류의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어떻게 보는건지 알려주러 왔음.

 

안궁금해서 왔어도 괜찮 ㅇㅇ 그냥 내 사주 분석하는건데 재미있음. 사주 배울때 이게 젤 쉽게 젤 재미있었으니까 여시들도 그럴거임. 

 

자주 받은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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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닌데 아닌데 그걸로 그렇게 풀이하는거 단식이고 틀렸는데

원래 복식을 뽀개면 단식임. 오행도 보고 십성도 보고 합 충도 보고 조후도 보고 대운도 보고 하면 좋겠지만 그런거 다 하라고 하면 아무도 사주 안배움. 쉬운것 부터, 많이 듣고 접한 문구부터 시작하는게 마케팅 적으로 유리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주판이 남초라서 내가 개짱인데? 나만 맞는데? 이런 꼰이 오조오억명있는 분위기 내가 극혐함.

애초에 사주는 데이터로 밀어 붙이는 통계학인데 맨날 천날 이론만 고집하고 옛날 책만 파면 현대인 사주는 언제 적용함? 현대 여성에 대한 풀이나 동성애에 관한거나 새로운 가족관계 같은건 어떻게 풀이 함?

많은 사람이 사주를 좋아하고, 자기 사주를 알면 그게 다 사주 명리 발전에 도움이 됨. MBTI겁나 단식 심리검사지만 그것땜에 사람들이 자신의 성향에 관심을 갖고 정신과와 문턱이 낮아지는게 절대 나쁜게 아닌것 처럼.

내 이론에 틀린거 있으면 본인이 생각하기에 맞는 글을 쓰면 됨. 학문이라는건 틀린걸 고치고 수정하기 때문에 학문인거지 절대적이라고 믿는 순간 이건 종교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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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특정 만세력만 쓰는지? 바이럴 인지?

내가 아는 선에서 조후랑 합을 분석해서 오행을 봐주는 만세력이 없음. 물론 조후 값이나 합 보정을 수동 계산 하거나 그냥 나온 사주 표대로 보라고 할 수 있음. 근데 여시들에게 계산을 시키기엔 사주쟁이도 아닌데 굳이...? 여기까지..? 싶어서 그냥 나와있는 만세력을 씀. 남의 시간은 소중히 써야 한다고 배웠음. 그리고 나는 조후를 중요하게 보니까 내가 보는 대로 봐주는 것 뿐임. 다른 만세력에서 합이랑 조후 보정되면 그것도 쓰겠음. 제보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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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보던 방식이 다른데 그냥 조후나 합 없이 봐도 되는지?

됨. 원래 사주는 누가 보라는 방식대로 보는게 아니라 자기 사주와 삶을 조합해 봐서 나는 이 방식으로 풀었을 때 제일 잘 맞더라 하는 방식으로 보는게 제일 좋음. 이거 실용학문임. 본인 삶에 도움되는 방식으로 쓰는거 노프라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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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받고 따로 봐주지는 않는지?

아직까지 계획없음. 나는 내 사주만 궁금하고 내 사주가 제일 재미있음. 그래서 다같이 사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쓰는거 다같이 재미있자고.

다만 사람을 봤는데 '대체 사주가 어떻길래...?' 할 때는 데이터 수집차원에서 그냥 봐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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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 가서 본거랑 여시가 하는 방식으로 본거랑 너무 다른데...

다를 수 밖에 없음. 사주풀이는 하나의 정보를 가지고 다른 방식으로 분석하는데다 그걸 말로 옮기는 과정에서 풀이하는 사람의 언어적 한계와 사회적 이념을 반영하게 됨. 사주에 양기가 많은걸 보고 장군감이라고 할지, 남자 사주라고 할지, 나댄다고 할지는 풀이자의 선택인데다가 그래서 그게 이 사람의 위치에서 좋을지, 지금 사회에서 어떤 역할이 될지까지 해석하는건 굉장히 주관적인 영역이기 때문임.

사주가 양강한걸 보고

양강하네->나대네->한국사회에서 살기 힘들겠네 이렇게 말해 줄 수도 있는거고

양강하네->자수성가 형이네->자기 사업을 하면 성공하겠네 이렇게 말해줄 수도 있는 것임

근데 양강한 사람이 한국사회에서 어떨게 살아가는지 풀이자가 모른다면? 사업이라는게 뭔지 하나도 모른다면? 그러면 또 이 해석이 다 틀려먹을 수 있음.

그래서 일부 사주풀이 하는 사람들은 어떤 원리에서 이런 말을 하는지 스킵하고 저 끝에 해석만 들고와서 '아이고 남자가 여자 몸으로 태어 났구만' 라는 식으로 툭 던져버리기도 함. 다 설명하자면 귀찮기도 하지만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록 자신이 가진 언어적 한계와 여러가지 오류가 드러날 여지가 많아지기 때문임. 적당히 자극적으로 던지고 상대 반응 봐서 짜맞추기가 여기서 부터 시작됨.

비약적인 말과 단정적인 표현으로 사람을 홀려서 사주를 신비하고 어려운 무언가로 만드는건 쉬움.

하지만 그러면 사주는 이제 학문이 아니라 점이 되버림.

사주를 배우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더 명료한 말로 쉽게 대중에게 다가가야 학문이라는 이름을

지킬 수 있음. 틀리면 받아들이고 수정하면 됨. 학문이니까 틀리는건 나쁜게 아님.

나는 그래서 세간에 널리 퍼져있는 사주 용어들로 시작해서 왜 어떻게 이런말이 나오는지 역추해 보고 혹시나 내가 틀리더라도 어떤 것에 기반해 이런 말이 나오는지 가급적 모두 분석해고 설명해 보려 함. 그래야 여러명이 보고 내 생각이 어디서 틀렸는지, 어떤 부분에서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지 말해줄 수 있기 때문임. 그러니까 의미 있는 피드백 모두 환영함.

https://pro.forceteller.com/

우선 여기서 생년월일 입력해서 내 오행분포가 어떤지 확인하면 됨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이렇게 나옴. 하도 글이 불펌되서 임의의 생일로 넣음 

 

 

내가 풀이하는 대로 보려면

1. 생년월일 입력할 때 나오는 야자시는 체크하지 않음 

2. 조후, 합 보정 체크함

 

야자시 체크 안하는 이유 : 기존 사주에서 하루가 11시를 기점으로 바뀌는데 이걸 12시로 바꿔서 현대식 시간 개념으로 보는게 야자시/조자시임

근데 이럴거면 띠도 1월1일부터 바꾸고 월도 1일부터 바꿔야 하는것이 아닐지...? 시간만 바꾸는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조후 보정 하는 이유 : 8월 초면 더워 디지는데 이걸 신월로 해석해서 금으로만 보는 해석이 쫌 거시기 함

내가 임상해봤을 때는 실제 계절감을 포함시켜야 보다 풀이가 잘 맞았음

특히 신약한 경우 조후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음. 극왕한 경우도 마찬가지. 

 

자 이제 내가 과다 / 적정 / 부족으로 내 오행이 나오는데 각 오행 특징을 알려줄테니 적용해서 해석해보면 됨. 

+

 

참고로 20년이상 살았다면 부족하거나 아예 없는 오행은 티가 잘 안남

인간도 생물이기 때문에 없는 건 어떻게든 보충하고 방법을 찾아서 살아 남기 때문임.

 

오히려 과다한 부분이 많이 두드러지는 편

 

그래서 내 성격에 특징적인 부분은 과다한 오행에서 나타나고

내가 남을 볼 때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부족한 오행에서 나타나니 참고

 

 

 

키워드 : 꿈, 포부, 성장욕구, 망상, 공상, 협동, 경쟁, 리더쉽, 집단형성 

 

나무는 다섯가지 오행 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속성임

불, 흙, 쇠, 물과 다르게 살아있는 나무는 살기 위해서는 목표를 세우고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적응해야 함

기본적으로 굉장히 능동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음

그래서 목이 과다한 사람들은 신기하게 인생 목표라든가 버킷리스트라든가... 포부 이런게 존재함

 

그냥 숨쉬듯이 굉장히 다양한 일들에 대해 미래를 생각하고 과정을 상상하는데 너무 숨쉬듯이 해서 본인은 이게 에너지가 든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MBTI로 치면 N성향)

일론머스크가 대표적으로 목이 발달한 유형의 인간인데 화성에 간다고 하면서 그걸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착착 진행해나감. 그런거보면 현실적인지 비현실적인지 혼란스러운데 목이 과다한 애들은 그런 느낌임 (이 와중에 현실적응력이 높아서 이상을 좇다가 배고프면 다시 밥벌이 잘함 마음 속에 꿈을 품고 집요하게 나아감)

그리고 자기 발전에 목숨을 거는 유형이 많음 마치 누가 쫓아오는 것처럼 계속 자라고 나아가려고 함

기묘한 곳에서 배포와 신념이 있어서 윤리라든가 사람 목숨을 소중히 여김 (착한거랑 약간 다른 느낌)

나무는 숲을 이뤄야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혼자있고 싶어해도 주변에 사람이 모이고

작정하고 모으면 더 잘모임.

 

협동도 잘하고 경쟁에도 강한편. 다만 꿈이 많아서 끝까지 밀고 나가기 어렵고 흐지부지 되는 일도 많음. 

 

 

목의 트라우마 

 

잘 자란 목은 사람을 모아서 대업을 이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 그런데 이런 목이 주변 환경을 잘못 만나면 '근거 없는 소리를 한다' '계획성이 부족하다' '위선적이다' 라는 소리를 듣게되고 여기서 위축되게 됨. 목이 과다한 사람이 지나치게 현실성을 따지고 이기적으로 살려고 하면 오히려 마음이 불편하고 불행해 짐, 목은 초월적인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어서 모두가 이걸 이해하긴 어려움 그러니까 모두에게 그걸 이해시키느라 시간쓰기 보다는 믿어주는 사람을 찾고 행동으로 증명하는게 빠름 목은 목표를 함께 해줄 동료를 구하는게 가장 중요함.

 

 

 

키워드 : 희생정신, 드러남, 화려함, 봉사, 사랑, 헌신, 열정, 내리사랑 

 

화는 말 그대로 불인데 그 열기처럼 사랑과 열정으로 대변되는 기질이기도 함.

뭐하나 꽂히면 앞뒤 안보고 달려들고 무엇보다 거기서 대가를 바라지 않음, 화에게 애정이란 덕질이랑 비슷해서 내가 가진걸 쏟아 부어서 하는거지 이해득실을 따지는게 아님

한 번 사랑에 빠지면 상대가 심각하게 하자가 있는게 아닌 한 꼭 끌어안고 관계를 이어나감

연애하면 상대 약챙겨주고 밥챙겨주고 청소해주고 이런거 잘함 약간 자식처럼 돌본달까? 거기서 손해본다 이런 생각을 잘 안함. 그냥 사랑하니까, 근데 쟤가 지금 상황이 안되니까 당연히 내가 하는 거지 이렇게 생각함 

 

또 화는 빛이 나는 만큼 스스로를 드러내고 그로 인해 세상을 밝게 비추는걸 좋아함 춤, 노래, 예능 셋 중 최소 하나는 섭렵함. 

꾸미는걸 좋아하고 보기보다 아기자기한거 좋아함 

 

목의 목표가 스스로가 살아남고 성장하는 거라면 화는 이것을 태워서 세상을 밝히는 것에 본성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그룹에서 꼭 필요한 존재로 인정 받으면 행복감이 높아짐 관종 기질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걸 잘 활용하면 요즘 같은 자기 PR중요한 시대에 성공할 수 있음

 

화의 트라우마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화가 발달한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음, 경쟁이 심하고 기회주의+관료주의가 심해서 화가 가진 봉사정신은 호구로 격하되고 스스로를 드러내는 면은 나댄다며 제지 당하기 십상임 (아니 근데 다들 안하면 이세상 시궁창인데 고마워 하진 못할 망정 왜 후려치기 하는지 모를 노릇) 특히 드러내는 부분, 이건 연예인에 비교하면 딱인데 사실 연예인들 없으면 이 사회가 무슨 낙이 있겠음? 그런데도 연예인을 딴따라라든가 하는 말로 격하시키고 나서지 못하게 하는 풍조가 있음... 화는 이런 거에 굴하지 말고 봊대로 하기바람. 

세상에는 빛이 필요함, 마음껏 사랑하고 원 없이 빛나면 됨 

 

 

 

키워드 : 포용력, 중용, 타협, 소유, 재산, 소통, 신뢰

 

토는 모든 오행의 중간에 존재하는 기운이기 때문에 확율상 대부분 사주에는 약간이라도 토기운이 있게 마련임, 그만큼 필수적인 기운이고 그 무엇도 아니면서 모든 것이기도 한 기운임. 각 기운이 전구라면 토는 그 전구를 이어주는 전선의 역할

 

토가 발달한 사람은 그래서 포용력이 있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는 능력이 뛰어남. 공감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이해한다는 느낌에 가까움(우리가 외국인이 이상하게 굴면 왜 그런지는 잘 몰라도 문화차이가 있구나 라면서 봐줄 수 있는 것과 비슷함) 그래서 남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하고도 별 노력없이 친하게 지낼 수 있음. 이런 부분에서 인덕이 있고 주변에서 신뢰도가 높음

 

물건과 사람을 잇는 것에도 능력이 통해서 무역업, 운송업, 부동산 같은 사업에 두각을 드러내는 경우도 많음 

토가 많은 사람은 토 하나로 특성이 두드러진다기 보다는 가지고 있는 다른 오행이나 주변사람들로 하여금 특성이 달라지는게 특성이라면 특성

 

물건이나 사람 가릴 것 없이 소유욕이 어마어마한데 티가 안남

새를 가두 되 새장이 축구장만하기 때문임, 새도 자기가 지금 잡힌지 모름 다만 그 밖까지 나간다? 그럼 지진같은 극대노 상태를 보여줌 (평생에 몇번 있을까 말까함)

 

토의 트라우마 

토들은 모든 오행 통털어 가장 잘지내는 오행 중 하나임. 사회적으로 인식이 좋기도 하고 자기 색이 강하지 않고 주변을 포용하기 때문임 가끔 그것때문에 나는 아무 특징이 없나? 너무 평범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토도 옆에서 보기엔 되게 특이함. 걱정 ㄴㄴ 

+ 토는 외로움이 많음 자신의 내면과 주변이 와글 와글 꽉꽉 차있기를 바람 (시끄러운게 아니라 풍요로운걸 좋아함) 그래서 혼자 오래 있는 건 추천하지 않음

 

 

 

키워드 : 절제, 계획, 예리함, 예민함, 날카로움, 정산, 인내심, 도덕, 정의, 기품, 고급스러움

 

금...금은 또 말할게 많은 오행 중 하나임

사주를 봐주면서 다른 오행은 과다해도 티가 안나는데 금은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정말 티가 남.

우선 하고 다니는게 깔끔하고 기품이 있으면 주로 금임. 심지어 이렇게 일차원적으로 보기 싫은데 하얀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음 

화가 꾸미는 방식이 화려하고 보는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꾸미기라면

금이하는 꾸미기는 자기 중심적 꾸미기임

손톱을 깔끔하게 정리한다거나 잔털정리, 치아 관리, 위생, 청결 같은 부분이 많고 좋아하는 색이나 촉감도 확고 함 

된다 안된다 확실하고

선넘는 거, 우물쭈물 하는거 다 못참음. 선넘으면 두어번 봐주다가 바로 손절함 

심지어 예리하고 관찰력이 발군이라 이상한 사람 정말 잘 걸러냄, 사람뿐이 아니라 일도 마찬가지라서 완벽주의적으로 잘 처리하는 편 

다만 이제...말도 좀 날카롭고 직설적이고...또 이게 맞는 말만 하니까 오히려 상대에게는 상처가 두배가 되고...? 그리고 본인은 그런 자신만의 규칙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스트레스가 있어서 편두통이 잦고 위장병에 취약한 편임   

 

금의 트라우마

금은 트라우마가 많을 수밖에 없음. 저기 미친놈이 있는데 나만 걔가 미친게 보이고 아무도 모르고 있으면 얼마나 답답하겠음? 그래서 열심히 말하고 저새끼 피해야 된다고 하면... 둥글게 지내라고, 넌 너무 예민하다고 오히려 잔소리 들음 일에서도 마찬가지임 이렇게 하면 다같이 좆될거 같은데 다들 안그럴 것 같다고, 귀찮다고 얼레벌레 하고 있다가 망함

억울한건 한참 지나면 다들 깨닫고 '아 그때 00이 말이 맞더라' 이래서 속터지게 만듦

그냥..뭐 좀 포기하는 수밖에 없음 약간 흐린눈 하고 사는 법? 같은걸 익혀야 함... 안 그러면 본인 몸or정신이 못버팀

 

 

 

키워드 : 수용력, 처세술, 변화, 적응, 침잠, 비축, 휴식, 변하지 않음 

 

물은 물임 

뭐라고 해야되나 태도나 반응은 주변에 따라 천태만상으로 달라지지만 본질은 절대 변하지 않는? 대체로 조용조용하고 적응력이 좋은게 수가 많은 사람들의 특징임 특히 친화력, 적응력이 높은 편인데 이게 막 엔프피들처럼 활동적으로 나서는게 아니라 그냥 어딜 가도 편안하게 앉아 있는 카피바라 같은 적응력임. 원래부터 거기 있었던 사람처럼 자연스러움

오행 중 연애에 있어서 가장 수완이 좋고 센스가 좋아서 연애가 끊이지 않는 경우가 많음 

특히 감정 숨기기, 비밀지키기에 특화되서 물이 발달한 사람이 작정하고 뭘 숨기려고 하면 절대 들키지 않음 

 

사람을 상대하는 서비스업에서 두각을 드러내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외부에서 대미지를 안받아서... 

싫은 소리 들으면 그냥 아 어디서 개가 짖나 하고 넘겨버리고

갈등이 생겨도 대충  잠깐 맞춰주고 빠져나오자는 마인드라 큰 마찰이 일어나지 않음

 

수가 발달한 사람들 하고 사주 풀이하고 하면 느끼는 거지만 곤란한 화제나 너무 깊이 들어온다 싶은 내용은 스르륵 회피하고 빠져 나감. 거기에 웃고 있지만 더는 들어오지 말라는 오라가 느껴져서 더 파고 들기 어려움

그래서 내가 아는 바가 좀 적은 편임.

 

수의 트라우마

수는 외부에서 대미지를 안 받는 대신 내부로 침잠하는 습관이 있어서 오래 혼자있거나 말을 안하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음

물은 깊게 가라 앉고 점점 차가워 지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움직이고 흘러다녀야 건강함 

꼭 나다니란게 아니라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고 취미를 하고 운동도 적당히 하고 그래야 한다는 말임  

나는 누굴까, 인간이란 뭘까 이런 생각 오래 하기 금물 (별 백개) 차라리 글로 쓰거나 사람에게 말하기 바람 

그리고 어렵겠지만 속마음을 다 터놓을 수 있는 사람을 억지로라도 만들어야 함 스스로도 자신의 상태에 둔감해져서 정신적인 문제가 몸으로 드러날 때 까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

 

 

 

추가로 오행이 모두 균형잡인 경우

 

이 사람들이 사실상 제일 살기 편한 사주임 물론 이것도 충이나 대운을 봐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오행이 다 있다는건 세상에 내가 아주 이해 못할 사람이 없다는 말이고 그렇다는건 같이 어울려 살기 편하다는 소리임 

약간 구김살 없는 부류의 사람들, 어디가도 크게 어려움 없이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이 오행이 균형 잡힌 경우가 많음 

오행 균형 박살난 사람이 보기에는 음... 속편하게 산다? 이런 느낌이 들 수 있겠음. 

평범한게 제일 어렵다고 의외로 이 오행 균형도 쉽지 않아서

딱 보면 티남 몇 명 주변사람 골라서 만세력 훑어보면 바로 이해 갈것임

 

그렇다고 오행 균형잡힌 사람들이 인생 쉽게 산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치우친 사람들에 비하면 어려움이 적다고 할 수 있음 

 

 

 

 

원래는 오행이 두개씩 발달하거나...상충하는 걸로 발달한 것도 쓰려고 했는데 이미 이것 만으로 6시간 정도 쓴것 같아서...

오늘은 이만 쓰겠음!

나머지는 댓글 봐서 많이들 궁금해 하는거 위주로 써보겠음! 

 

 

문제시 토기운 바사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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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맹맹맹멩 | 작성시간 23.10.16 나는 다 똑같이 골고루인데 화가없어..그래서 열정이없나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따뜻한보리차 | 작성시간 23.10.16 보정하니까 토가 한개도없...ㄷㄷ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산 | 작성시간 23.10.16 목 하나없는 토과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R=vd나는시험합격해 | 작성시간 23.10.16 오 다 있구만 재밌다 ㅋㅋㅋ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뉴유ㅠㅇ유유 | 작성시간 24.11.09 재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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