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LG라서 행복합니다" 37세 베테랑 김진성, 다시 찾은 전성기 구속+야구하는 기쁨 [춘추 인터뷰]
작성자2023 flight attendant작성시간23.10.16조회수2,218 목록 댓글 19출처 : https://naver.me/Ixbgkexb
김진성은 선수 커리어를 마감할 위기에 놓여 있었다. 창단멤버로 함께한 NC 다이노스에서 하루아침에 방출당해 무적 신세가 됐다. 다른 구단도 대부분 젊은 투수 위주로 선수단을 꾸리는 분위기라 갈 곳이 마땅치 않았다. 모 구단은 "김진성의 투구 데이터 분석 결과 다음 시즌에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뽑아놓고도 실제 계약은 하지 않았다.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게 이유였다.
절망의 끝에서 김진성의 손을 잡아준 팀이 LG 트윈스였다. 김진성은 LG 차명석 단장의 전화 한 통에 다시 일어섰다. "테스트는 무슨 테스트야. 너 김진성이다"라는 말에 잃었던 자존감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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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나이에 3번이나 팀에서 방출당하고 가장이라 전 구단에 전화 돌리던 심정이 어땠을거야... 거기에 '너 김진성이야'로 화답한 엘지 단장
낭만 과다라 가져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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