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道 특혜 의혹' 존재감 드러낸 김동연…지지층 급증
리얼미터 조사…지지확대지수 125.9점
김 지사 14개월째 1위 유지
김동연 지지…두 달 새 두 배 급증
'양평道 의혹' 적극 대응 긍정 평가↑
"원희룡 장관 비판…존재감 부각"
도 "진정성 있는 정책 추진…긍정 평가"
야권 '잠룡'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도내 지지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과 관련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동연 지지… 두 달 새 두 배 급증
1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올해 9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 지사의 지지확대지수는 125.9점으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100점을 넘겼을 뿐만 아니라 14개월째 1위를 기록했다.
지지확대지수는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점이 넘으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
이 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점에 미달하면 지지층이 줄었음을 뜻한다.
주목할 점은 김 지사의 지지확대지수가 지난 7월 113점에서 8월 120.2점으로 상승한데 이어 9월 125.9점으로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는 것. 1년여 동안 13점이 늘었다면, 두 달 만에 두 배(12.9점) 가까이 급증한 셈이다.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김 지사가 49.06%,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48.91%를 득표해 0.15%p의 미미한 차이로 승리
했을 정도로 지지층이 양분됐었다. 이를 감안하면 1년여 만에 김은혜 후보의 지지층 혹은 중도층 일부가 김 지사에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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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823052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3천600명을 대상으로 8월 26~31일, 9월 22~25일 유·무선 임의
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자치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1%다.
이재명대표처럼 행정력에서 돋보이는 김동연 지사입니다.
정치력만 조금 경험을 쌓으면
대선주자급의 거물급으로
충분히 클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