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gqkorea.co.kr/?p=255444
10월 한정, 야외 테라스가 예뻐서 데이트 하기 좋은 카페.
1인 1잔 | 북한산 전망 뷰 맛집
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뷰맛집’으로 유명한 1인 1잔. 총 6층의 건물은 층마다 다른 주제로 꾸몄는데 그중 1,2층이 앉아서 커피를 즐길수 있는 1인 1잔 카페다. 은평 한옥마을의 평화로운 풍경 덕분에 웨이팅이 치열한 이곳의 진짜 매력은 ‘자연 멍’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석. 모두가 한옥 뷰를 고집할 때 단둘이 데이트하기 딱 좋은 스팟이다.
오픈원 | 창덕궁 옆 테라스
창덕궁 옆에 이렇게 넉넉한 카페가 있다니.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까지 갖춘 오픈원은 늘 여행객으로 북적거리는 안국에서 휴식 같은 곳이다. 1층부터 3층까지, 큼직한 공간만큼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햇살 좋은 날엔 무조건 테라스로.
도토리 가든 | 지브리를 좋아한다면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팬이라면 발길을 멈출 수밖에 없는 독특한 외관의 도토리 가든. 삼각지에 이어 안국에서도 이 감성을 그대로 느낄수 있다. 다양한 토핑이 가능한 요거트와 까눌레, 레몬 도토리 마들렌이 꼭 맛봐야 할 메뉴. 야외 테라스에서 봄과 여름엔 푸릇한 정원을,가을과 겨울엔 ‘로파이’ 감성의 정원을 즐길 수 있다.
몰또 에스프레소바 | 명동에서 느끼는 유럽
명동 성당 너머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진한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는 곳. 서울 속 작은 유럽으로 널리 알려진 몰또는 그래서 실내 공간보다 야외 테라스 경쟁이 뜨겁다. 커피와 함께 여유롭게 크루아상까지 뜯으면 여행 중 잠시 들른 어느 노천카페 테라스에 온 것만 같다.
모센트 | 100% 감성 충전
신용산과 삼각지 사이, 요즘 감성의 ‘핫’한 가게들이 즐비한 이곳에서 잔잔한 감성을 충전하고 싶은 이들은 모센트로 향한다. 커피는 물론이고 마음에 드는 향긋한 차를 골라 마실 수도 있다. 마당 곳곳에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감성과 함께 비타민D도 충전이 가능하다.
트래버틴 | 온갖 힙한 거 전부 여기
트래버틴은 간판이 없지만 야외 테이블에 늘 사람들이 가득해 ‘이곳이 핫플이구나’를 느끼게 해준다.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한 것, 인터스트리얼 무드 등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그 ‘힙’ 같다. 하지만 덴마크의 라 카브라 커피를 소개하는, 커피에 진심인 곳이다. 은행나무를 바라보며 노천에서 마시는 북유럽 커피의 감성. 간판이 굳이 필요할까?
달마시안 | 야외에서 먹어야 더 맛있는 브런치
이미 도산공원 핫플로 등극한 달마시안은 유독 야외 테라스 자리 선점이 치열한 곳이다. 입구 들어서자마자 중앙에 위치한 꽃이 가득 담긴 분수대가 이미 시선을 끄는 데다, 반려동물도 함께 할 수 있기 때문. 테라스에서 바삭하게 튀겨 더 맛있는 크런치 크로플 토스트를 자연광으로 찍어야지만 인증 완료다.
포스톤즈 | 차가운 빌딩 숲속 푸른 커피 정원
빌딩 숲 가득한 테헤란로에 이렇게 푸르른 공간이 있을 줄이야. 멋진 소나무 사이에 가려진 유럽식 외관의 포스톤즈는 아라비카 커피 품종 중 하나인 게이샤 원두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 푸른 나무와 풀로 가득 찬 야외 정원에서 조용히 향기로운 커피를 음미하면 된다.
라브리크 서울 | 모든 곳이 다 포토존
오늘은 유난히 걸음걸음마다 사진을 찍고 싶은 날이라면, 라브리크 서울에 가면 된다. 1층과 2층의 야외 테라스에서 당신의 포토제닉함을 마음껏 뽐낼 수 있으니까. 벽돌 하나하나가 다 예쁜 이곳은 올데이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모든 메뉴에는원한다면 와인과도 페어링할 수 있다.
베이커리블레어 | 프랑스식 가정집
사랑이 가득한 프랑스 친구의 집에 놀러 간다면, 이런 정성스러운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을까? 콘치즈 삼각 머핀, 미니 크루아상같은 트렌디한 아이디어의 빵을 비롯해 정통 베이커리를 준비해 두었다. 3층 테라스에선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커피와 빵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