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657/0000019694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10월 25일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달서구 병에 출마하기로 밝혔습니다.
권 전 시장은 25일 대구·경북 인터넷 기자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신청사 건립이) 표류하고 있기 때문에 내가 마무리 지어 달서 병이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내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특히 "달서 병은 대구 정치 교체의 상징적 지역이라 생각한다. 대구 정치 교체의 1번지가 달서 병이라고 국정감사에서 절실하게 느꼈다"라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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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청사 건립은 시민민주주의 상징이고 전임 시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결정한 만큼 그런 차원에서 홍 시장이 입장을 바꾼 것으로 생각한다. 방침을 철회한 것은 다행스럽고 다행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같은 험지에 출마하지 않고 대구에 출마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대구 출마는 처녀 출마인데 험지 출마를 얘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저는 서울 노원에서 세 번 출마해 한번 당선됐던 사람이다. 서울 노원은 험지 중 험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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