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andongmbc.co.kr/adboard/NewsView67167
123년 전인 1900년 고종이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공포한 날에서 비롯됐는데요.
그런데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가 이렇다할 행사 하나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독도가 자기 땅이라는 일본의 방위백서나
교과서가 채택될 때마다 발끈하던 예전의
경북도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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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정작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는
기념행사 하나 없이 조용합니다.
2년 전까지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진 것과는 대비됩니다.
지난 2021년에는
이철우 지사가 결의대회에 직접 참여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기도 했습니다.
◀ INT ▶이철우/ 경북도지사 (2021.10.25)
"(고종황제가) 독도를 대한민국 영토라는 칙령을 발표했는데, 그 칙령 41호에 분명히 (독도의 영유권이) 기록돼 있습니다. 그 기념하는 날이 10월 25일이고..."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독도에 대한
경북지역 정치권의 소극적인 태도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에는 경북도의회가
4년마다 독도에서 열던 본회의를
사흘 전 갑자기 취소해
여론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당시 의장은 개선된 한일관계를 고려했다고
설명해 비판을 받았는데,
이번에 경상북도 역시 정권과 일본의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r7ydqxLvlvI?si=QHBLF081Q5BUvO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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