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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 am not 신뢰에요 작성시간23.10.30 성인도 태생적으로 혈관 얇고 지방 많고 열나고 탈수오면 혈관이 잘 안보여.. 애기는 더 잘 안보이고 심지어 잘 느껴지지도 않음. 성인 대상으로만 일했던 간호사들도 애기들 라인 잡는건 진짜 어려워해. 안그래도 어려운데 성인처럼 가만히 있는것도 아니고 애들 진짜 자지러지게 울고 온 몸으로 버둥버둥대면서 빠져나갈라해.. 바늘 쥐고있는 사람 입장에서 진짜 힘듬. 버둥대는건 아긴데 자칫하다 내가 상처라도 내면 우째.. 그리고 원래 처치실엔 보호자 안들여보내는게 맞음. 근데 애기들이니까 보호자없으면 불안해하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니까 잡아주는것도 엄마더러 잡아달라하는거야.같은 병원에서 같은 간호사가 같은 물품으로 처치하는건데 왜 누구는 한번에 되고 누구는 5번 찔러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