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hotplacehunter.co.kr/theme/article/48777/
선도좋은 국내산 양깃머리의 쫄깃한 맛,
마포 ‘대두소곱창’
당일 도축된 소의 부속만을 사용하는 한우곱창 전문점. 신선한 내장을 제공하기 위해 주말엔 간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을 정도. 이곳은 국내산 양깃머리를 취급하는데, 선도 좋은 빛깔의 양을 잘 구워 기름장을 살짝 찍어 즐기면 쫄깃쫄깃한 식감과 맛이 기분 좋게 다가온다. 또한 곱창은 남다른 두툼함을 자랑하는 통통한 사이즈로, 한 점으로도 입안 가득차는 곱의 풍미를 맛볼 수 있다. 별미로 맛볼 수 있는 ‘홍창’은 소의 네번째 위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다. 곱창이 들어가 고소한 맛이 도드라지는 ‘곱창라면’도 빼놓을 수 없다.
✔가격
양깃머리(150g) 2만8000원, 모듬구이 2인기준 5만2000원, 곱창라면 5000원
술을 부르는 곱창전골 맛집, 제주도 ‘순창갈비’
최자로드에 소개된 곱창전골 맛집 제주도 ‘순창갈비’.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곱창전골’이 대표 메뉴다. 이 집의 곱창전골은 조금 특이한 방식으로 끓이는데 처음부터 국물과 함께 끓이는 여타 곱창전골과 달리 양념된 곱창부터 냄비에 넣어 익히다가 채소와 당면, 두부 등을 넣고 마지막으로 육수를 부어 팔팔 끓인다. 끓일수록 채소의 단맛과 곱창 양념의 칼칼한 맛이 기분 좋은 밸런스를 이뤄 술을 술술 부른다고. 칼칼한 국물은 주종을 가리지 않고 모두 잘 어울린다.
✔가격
곱창전골 18,000원 양구이 55,000원 대창구이 55,000원
녹진한 국물과 얼큰한 맛의 돼지곱창전골,
미아사거리 ‘원조할매곱창’
곱창이 당기는 날 방문하면 좋을 만한 미아사거리의 맛집. 대표메뉴인 ‘곱창전골’은 오목한 전골 냄비에 가득 들어있는 돼지곱창과 기름진 육수가 꽤나 터프한 모양새. 강한 인상만큼이나 자극적인 맛이 강렬하다. 잡냄새 없이 쫀득한 곱창과 야채를 즐기다 꾸덕하게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넣고 비벼 마무리하면 된다. 매콤달콤한 ‘양념막창’과 매콤한 ‘열날개’도 별미다.
✔가격
곱창전골(2인) 26,000원, 양념막창 15,000원, 열날개 10,000원, 계란찜 5,000원
곱이 꽉 찬 곱창과 대창을 맛볼 수 있는 곳,
‘구들짱황소곱창’
쫄깃한 식감의 곱창과 고소한 풍미 가득한 대창은 언제 먹어도 맛있다.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더욱 생각나는 음식인데, 오늘 소개할 구들짱황소곱창은 곱이 꽉 차 있어 씹는 맛이 일품이다. 또한 이곳만의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자꾸만 손이 간다. 함께 나오는 부추무침과 콩나물무침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가격
황소곱창 23,000원, 막창 23,000원, 대창 23,000원
숯불 향 가득한 돼지곱창 범천동 ‘조방숯불곱창’
숯불 향이 가득한 매콤 달콤한 양념돼지곱창 범천동 ‘조방숯불곱창’. 진한 숯불 향이 가득 입혀진 쫄깃한 곱창은 매콤 달콤한 양념이 합쳐져 술을 술술 부른다고. 사장님이 연탄불 앞에서 다 구워서 내어주기 때문에 테이블에서는 은은한 불의 숯불로 데워서 먹으면 되는데 마늘을 넣어 함께 구워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상추겉절이와의 조합도 아주 좋다. 보통은 양념곱창을 먹지만 소금구이도 가능하다. 일명 ‘마약장’이라고 불리는 양념소스에 찍어 먹어도 색다르게 먹을 수 있다.
✔가격
곱창구이 9,000원 곱창전골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