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gqkorea.co.kr/?p=258636
데일리 위스키부터 소장용 위스키까지
➊ 글렌모렌지 캐드볼 에스테이트
글렌모렌지 증류소 옆 보리밭에서 시작되어 글라스로 완성되는 싱글-에스테이트 시리즈의 세 번째 배치, 캐드볼 에스테이트. 글렌모렌지의 고향인 하이랜드의 정체성과 매력을 더 폭넓게 담아내기 위해 탄생한 시리즈다. 싱글-에스테이트 시리즈의 각 출시 제품은 글렌모렌지 위스키 크리에이션 디렉터 빌 럼스덴 박사가 엄격하게 정한 규정에 맞추어 재배한다. 목이 긴 시그니처 증류기를 통과한 결과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완성도 높은 주정으로 이어진다. 부드러운 견과류 맛, 스파이시하고 감칠맛 있는 풍미, 힘 있는 셰리 테이스트가 특징.
추천 페어링 다크 초콜릿, 구운 견과류.
가격 19만 9천원.
➋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16년간 숙성하고, 프랑스 샤랑트에 위치한 와이너리의 피노 드 샤랑트를 숙성했던 프렌츠 오크에 추가 숙성했다. 꿀의 달콤한 향, 상큼한 자몽과 제라늄, 유약을 바른 과일, 생강 향이 조화롭다.
추천 페어링 발베니 바에서 만날 수 있는 메뉴로 페어링 소개를 대신한다. ‘16년 프렌츠 오크 캐스크 페어링’ 메뉴에서 맛볼 수 있는 부드러운 브리오슈, 청귤 소르베, 제철 활성게는 달콤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높은 도수를 지닌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와 잘 어우러진다.
가격 20~30만 원대.
➌ 올트모어 21년
그전까지는 블렌딩 원액으로만 사용되다가 2014년 독자적인 브랜드로 런칭한 브랜드로, 한국에는 올해 여름 처음 상륙했다. 순수한 스카치 위스키를 추구하여 ‘Non Peated, Non Colored, None Chill Filtered’ 원칙을 고수한다. 완성도 높은 맛과 매우 적은 생산량으로 애호가들의 안달을 나게 하는 브랜드. 특히 올트모어 21년은 철저히 블라인드로만 진행하는 ’Spirit of Speyside’에서 2019년 우승한 바 있다.
추천 페어링 가급적 니트로 즐기길 권하며, 얼음을 하나 씩 넣어 위스키의 빗장을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자극적인 요리와의 페어링은 권하지 않지만, 반드시 친구가 필요하다면, 초콜릿, 견과류, 샤퀴테리 정도.
가격 41만5천원(스마트 오더 기준).
➍ 맥캘란 클래식컷 2023
유러피안 셰리 캐스크, 버번 캐스크의 매력을 조화롭게 담아낸 맥캘란 클래식컷의 일곱 번째 에디션. 반드시 니트, 물을 섞는 음용법 두 가지로 맛보길 권한다. 50.3도의 알코올 도수 그대로 즐길 때는 서양 배와 상쾌한 캐릭터가 드러내고, 물을 첨가하여 40도 정도로 낮추어 음미하면 아몬드 비스킷의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추천 페어링 맛과 피니시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오크의 풍미가 단백한 비스킷과 잘 어울린다.
가격 미정
➎ 듀어스 더블 더블 32년
1846년 탄생한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듀어스는 현재 미국과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스카치위스키다. 모든 위스키에 독자적인 더블 에이징 공법을 적용해 특유의 부드러움을 품은 것이 특징. 독자적인 4단계 숙성 공법을 적용한 ‘더블 더블’은 2019년 처음 출시했고, 페드로 히메네즈 쉐리 캐스크 피니시한 듀어스 더블 더블 32년은 ‘International Whisky Competition’에서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고의 블렌디드 위스키로 선정되었다.
추천 페어링 술이 스스로 많은 이야기를 하니, 가급적 니트로 즐긴다.
가격 55만 원(스마트 오더 기준).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스캭피 작성시간 23.11.03 글렌모렌지 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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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랑이가 젊음을 마십니다 작성시간 23.11.03 칷 없어서 못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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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수완 작성시간 23.11.03 올트모어 글렌모렌지 내 취향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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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성시대_댓글알리미 작성시간 23.11.03 ※ 여성시대 인기글 알림 봇 v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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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03일(금) 17시 - 인기글 77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