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1106085245562
'미스터 옥토버' 박정권(42) SSG 랜더스 타격 코치가 팀을 떠난다.
본지 취재 결과, 박정권 코치는 최근 SSG와 재계약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 내렸다. 지난달 25일 준플레이오프(준PO)에서 탈락한 SSG는 엿새 뒤인 31일 김원형 감독을 경질했고 주요 코치들마저 팀을 떠났다. 박정권 코치는 지난 1일 구단이 발표한 '재계약 불가 대상자' 명단에선 제외됐다. 당시 SSG는 '1군 및 퓨처스(2군)리그 코치 5명에게 내년 시즌 재계약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채병용 코치와 손지환 코치 등의 이름을 거론했다. 다른 팀으로 이직한 이진영·조웅천·정상호 코치까지 더하면 꽤 많은 코치가 자의 반 타의 반 SSG 유니폼을 벗었는데 박정권 코치도 결국 이탈자 명단에 추가됐다.
박정권 코치는 SSG 전신인 SK 와이번스를 대표한 베테랑이었다. 2004년 데뷔부터 2019년 은퇴 시즌까지 SK 유니폼만 입은 '원클럽맨'이기도 하다. 통산 타격 성적은 타율 0.273(4150타수 1134안타) 178홈런 679타점. SK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네 시즌 중 세 차례 통합 우승을 차지, 왕조를 구축했을 때 주축 멤버였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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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THE RABBIT 작성시간 23.11.07 기사로보이는 구단분위기봐선 나가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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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묵호의꽃 작성시간 23.11.07 와.....진짜 정떡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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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차트라뮤 작성시간 23.11.07 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첫 마킹 박거지 당신이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ㅂ 또 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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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ingu 작성시간 23.11.08 나중에 꼭 돌아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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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샌드위치블랙 작성시간 23.11.09 아...김원형 짤리고 스트레스 받아서 소식 다 끊었더니 이제 알았네...ㅅㅂ...ㅋㅋㅋ나도 sk 부터 팬인데 관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