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짱구 엄마' 봉미선 성우, 2년 전 대장암 시한부 선고...투병 중 14시간짜리 녹음 마쳐
작성자미국만화작성시간23.11.11조회수33,350 목록 댓글 32출처 : https://www.insight.co.kr/news/452120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간 보는 남자'에 성우 강희선씨가 환자복을 입고 출연해 담당 의사와 수술 경과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의사는 "강희선은 2021년 대장암 간전이 진단을 받고 수술 후 항암치료를 했다. 당시 시한부 2년 판정 받기까지"라고 영상을 설명했다.
강희선씨는 "대장에서 간으로 전이된 병변이 17개였다. 기가 막힌다. 첫 병원에서는 CT만 촬영하고 MRI를 촬영하지 않아서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로 '암(Cancer)' 없음'이라고 진단했다"며 "항암을 2~3번 받고 끝날 거라고 생각했다. 현재의 교수님을 찾지 않았다면 난 죽었을 거다. 결국 항암을 40차례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도 강희선씨는 계속해서 짱구 녹음을 해왔다고 밝혀 짱구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그녀는 "지금도 (녹음을) 하는 중이다. 수술 이후 극장판 짱구를 14시간 넘게 녹음하고 나흘간 일어나지 못했다. 힘들어서"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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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리는 첨이라 문제있으면 알려주세요 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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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