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안녕 기린
여시들 월욜 아침이다 (철푸덕)
오늘 문득 전지현 사진을 보다가
예전에 이 언니가 했던 엘라스틴 광고들을 다시 보게 되었어
그 중에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로만!!
2001 년
머리=피부 라는 새로운 인식을 만들어 내던 시도
지금으로 부터 10년도 넘은 옛 시절인데
생긴게 똑같아
나이는 나만 쳐묵 쳐묵 한걸로 ^^
2006년
당시 이 광고가 나왔을때 사람들 반응이
'뭥미 샴푸광고주제에 왜저럼' 막 이랬던 것 같다 ㅋㅋ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좋아하는 광고
샴푸광고라서 꼭 머릿결 찰랑 찰랑 거리고
샴푸 얘기만 해야 될 필요 있능가?
이걸 광고에서는 드라마타이즈 Dramatize 라고 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드라마타이즈된 광고 좋아해
제품의 소구점을 직접 적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좋은 광고는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함!
2006년
내가 전지현은 아녀도 ㅋㅋ 나도 이거는 공감이 된다
여자들이 서로서로 질투하는 묘한 심리전을 여러 편수의 광고 시리즈로 재미있게 풀어냈지
2009 년
사람들은 이거 봤을때 좀 뜬금없다고 느꼈을 수도 있는데
나는 이때 당시에 엘라스틴도, 전지현도 상황이 상황이였는지라
(엘라스틴은 새로움 부족- 제품이 이제 성숙기에 접어드니까)
(전지현도 별다른 활동없이 조용했을 때였고)
여기에 나온 카피가 마음을 좀 찡하게 했던 것 같아
사람들은 새로움만 찾는다
익숙해지면 버림받는다
기대가 날 긴장시킨다
하지만 그 긴장이 날 키웠다
그리고 2011 년
전지현은 엘라스틴 모델 자리를
김태희에게 내 주었고
엘라스틴이 만든 헌정광고.
난 그렇게 생각해
광고계가, 특히 뷰티 업계 전반은 모델이 자주 바뀌는 경향이있자나
(sk2 는 아니지만) 그런 다사다난한 업계에서
한 명과 오랜 기간 관계를 쌓는 다는 것은 분명 큰 의미일거야!
그런 의미에서 이 헌정광고는 정말 별 것 아닌데도 내 마음까지 찡~하게 만든다 ㅋㅋㅋ
이상 나이를 먹지않는 지횬언니의 엘라스팅!
나이는 내가 다 먹은걸로!! ㅋㅋㅋ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