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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특이체질 모쏠 남녀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과정.jpggif

작성자BlAcK|작성시간23.11.20|조회수10,700 목록 댓글 12

출처 : https://theqoo.net/square/1462500228

한강배(육성재) X 강여린(정다은)

예상치 못한 럽라 맛집 쌍갑포차의 한강이들

 

 

갑을마트 고객 센터에서 일하는 강배

강배에게는 몸이 닿으면 어떤 사람이든 진심을 털어놓게 하는 능력이 있음

말만 들으면 굉장히 좋은 능력일 것 같지만 강배는 사람들과 몸이 닿지 않도록 늘 주의함

 

 

손만 닿았다 하면 사연을 늘어 놓는 고객님들 때문에 일 처리가 늦어지기도 하고

 

강배 괜찮아?

진태 괜찮았으면 내가 여기까지 왔겠냐? 오죽했으면 너까지 불렀겠어. 어리버리한 한강배나 돼야 고딩 동창 전화 한 통에 감동받아서 달려 나올 거 아니야. 이제 전화 받아 주는 인간도 없다. 다들 약아빠져서 옥장판의 옥 자만 꺼내도 다단계인 걸 귀신같이 알아.

강배 아... 그래도 전화 줘서 고맙다. 이렇게라도 친구 얼굴 보니까 좋네.

진태 친구? 그냥 만만하니까 이용하려는 거지. 생각해 봐. 고등학교 때 너 맨날 우중충하게 구석에 처박혀서 완전 레전드 왕따였거든? 나도 너 진짜 싫어했어.

강배 그래... 그랬구나.

 

이처럼 인간 관계에서도 상처를 많이 받아 왔기 때문 T_T

 

 

‘진심? 과연 그 진심이 아름답기만 할까? 27년간 살면서 깨달은 건, 사람들과 아름다운 관계로 남고 싶다면 상대의 진심 같은 건 차라리 모르는 편이 낫다는 거다.’

 

 

하지만 강배는 공감 능력도 뛰어나고, 다른 사람을 돕는 것도 좋아하고, 정의롭고, 아주 착하디 착함!! ㅠㅠ

같은 마트 직원 미란이 진상에게 시달린 날, 달려오는 차를 보고도 멍하니 걸어가자

 

망설임 없이 달려가 차를 가로막고

 

강배 저...

강배 집에 누구 있어요? 부모님이나 친구라도...

미란 아니요.

강배 그럼 같이 뭐라도 먹을래요? 제가 배가 고파서.

 

걱정되는 마음에 바로 집으로 돌려 보내지 않고 붙잡음

 

우여곡절 끝에 사실은 미란이 상사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해 온 것 때문에 힘들어했다는 것을 알고는

 

 

“미란 씨 바보예요? 그거 누가 볼까 무서워요? 창피해요? 미란 씨가 왜요. 미란 씨가 뭘 잘못했는데요. 왜 피해자가 죄인처럼 구냐구요. 당장 나와요. 나와서 지금 보는 그 장면들 박 대리 그 자식 얼굴에 들이밀라구요. 죄 지은 놈이 무섭고 창피해해야죠!”

 

함께 화내고, 위로하고, 같은 편이 되어 줌

 

뿐만 아니라 자신을 잘 챙겨 주었던 아주머니의 한을 풀어 주기 위해 월주(황정음)와 계약을 맺기도 함

 

“할게요, 그 계약. 한 달 동안 아홉 명. 계약할 테니까 안동댁 아주머니 부탁드립니다.”

 

 

쌍갑포차의 사장인 월주는 500년을 산 귀신으로,

인간 십만명의 한을 풀어 주어야 하는 벌을 받아 사람들의 꿈속에 들어가 한을 풀어 주고 있는데

딱 10명을 남겨 놓은 상태에서 너무 진전이 없으니 강배의 능력을 이용해 보려고 한 거였음

 

물론 그 대가로 강배의 특이체질, 즉 사람들이 손만 닿아도 진심을 털어 놓는 능력을 없애 주겠다고 했지만

강배는 십만 명을 채우지 못하고 실패했을 때 오히려 증상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부작용을 듣고 두려움에 거절했었는데

생전에 자신을 잘 챙겨 주었던 아주머니의 마지막 한을 풀어 주기 위해 계약하기로 한 거임

 

 

“농구라고는 해도 슛밖에 쏠 줄 몰라요. 맨날 혼자 슛 연습만 해서.”

 

“전 실패가 익숙해서요. 운동이든 인간관계든. 그래서 이모님 제안에 좀 망설였어요. 실패에 대한 대가가 너무 무서워서.”

 

귀반장 사람이 사람이랑 부대끼면서 사는 게 인생이야. 언제까지 혼자 슛 연습만 할 순 없잖아. 진짜 게임, 진짜 인생을 살아야지.

강배 뛰어 볼게요, 진짜 게임.

 

강배는 그렇게 정식으로 쌍갑포차에서 일하게 됨 ٩(ˊᗜˋ )و

(참고로 귀반장은 저승경찰청 형사반장 출신으로 현재는 쌍갑포차의 관리직을 맡고 있음)

월주와 귀반장의 사연이 궁금하다면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2768591?svc=cafeapi

 

그럼 이쯤에서 여린이를 소개하겠음 (^-^*)/

여린은 평생 운동과 무술만 하면서 살아온 피알오 경호원임

현재는 상일호텔 회장의 경호를 맡고 있으며, 팀장 직책을 맡고 있을 정도로 능력치가 뛰어남

그러나 여린에게는 고민이 있음

 

최회장 버러지만도 못한 게 어딜...

 

최회장 에이, 어디서 저런 똥파리들이 꼬이는지.

여린 괜찮으십니까? 미처 살피지 못해 죄송합니다.

최회장 아니야, 저런 건 밖에 있던 놈들이 미리 미리 치워 놨어야지. 밥값도 못 하는 것들. 그래도 자네는 상당히 쓸 만해. 비싼 돈 내는 보람이 있어.

 

 

바로 자신의 고객이 범법자라는 사실임

 

사실 상일호텔은 공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신입 사원들을 모두 취업 청탁을 통해 뽑고, 그렇지 않은 직원들은 입사하더라도 진급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였음

“못 하겠습니다. 클라이언트 바꿔 주십쇼. 더 이상 재능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최 회장은 범죄자라구요. 정작 보호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은 그 피해자들인데, 그걸 알면서 어떻게 계속 경호를 합니까? 이렇게 양심 속이면서 일 못 하겠습니다. 심란해서 밥도 안 넘어가고 잠도 안 온다구요!”

 

대표 강여린! 너 실력 좀 있다고 우쭈쭈 해 줬더니 뭔가 착각하는 것 같아. 너 경찰이 아니라 경호원이야. 돈 받고, 돈 준 사람 지켜 주는 경호원! 최 회장 같은 인간들이 우리 지갑이자 밥줄인 거라고!

여린 그치만 저는 적어도,

대표 위약금 3배 토해낼 수 있어? 프로면 프로답게 해라. 계약 끝날 때까지 조용히 일해. 알았어?

 

 

그쯤, 상일호텔 신입 사원에 지원해 좋은 점수를 받고도 최종 탈락한 병재의 사연을 통해 강배 역시 상일호텔에 취업 청탁 비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됨

 

그리 하여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상일호텔에 잠입해 VIP 리스트가 담긴 USB를 찾아낸 귀반장과 강배

 

그러나 일이 살짝 꼬이는 바람에 USB를 가지고 빠져나가기 전에 최회장이 돌아와 버림

 

강배가 USB를 가지고 빠져 나갈 수 있도록 귀반장이 경호원들과 최회장을 먼저 유인해 나가는데

 

여린에게 딱 들켜 버린 강배 ㅋㅋ ㅠㅠ

 

“내놓으시죠, 이 방에서 훔친 물건.”

 

 

강배는 어떻게든 도망가려고 해 보지만 만렙 경호원 여린을 이길 수 있을 리 없음 ╥_╥

 

어쩔 수 없이 사연을 줄줄이 털어 놓게 만드는 자신의 능력이라도 이용해 보려고 함

 

“괜찮아요. 힘든 일 있으면 다 얘기해요. 댕~ 하고 종소리가 들렸죠? 괜찮아요. 전 받아 줄 수 있으니까 얘기해요.”

 

강배 왜 이래요! 말을 하라니까?

여린 뭔 얘기를 하라는 겁니까? 당신이나 내놓으시지?

강배 이상하다? 느낌이 와야 되는데. 아무 느낌이 없어요?

여린 느낌 같은 소리 하고 있네.

 

그러나 이상하게도 여린에게는 그 능력이 먹히지 않음! ㅇ0ㅇ

 

결국 USB를 뺏길 위기에 처한 강배

 

강배 이봐요. 그게 뭔지나 알아요? 이 호텔 회장이 청탁으로 직원들 뽑은 증겁니다. 올해 신입 사원 전원이 청탁으로 들어왔다구요. 비리를 밝히려는 거예요. 좋은 일 하려는 거라니까요? 예?

여린 제 일은 클라이언트의 신변과 재산의 안전을 지키는 겁니다.

강배 돈만 받으면 사람 인생 망쳐도 되는 겁니까? 클라이언트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사람 인생도 망칠 거냐구요. 그것 때문에 대학을 수석 졸업하고 입사 시험 만점 받고 자격증을 몇 개나 따면서 죽기 살기로 노력하고도 떨어진 사람이 있어요!

 

강배 그 사람은 회장한테 속아서 억울하게 인생을 허비하고 소중한 사람도 떠나 보냈어요. 그 사람을 그렇게 망가진 채로 두는 게 당신이 하는 일입니까? 그 회장이란 사람이 앞으로도 수백, 수천 명의 인생을 망가뜨리도록 보호하는 게 당신이 하는 일이냐구요!

강배 그것만 있으면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고민하는 여린

 

 

결국 USB를 강배에게 돌려주면서

 

“복도 왼쪽 끝에 직원 전용 계단 있습니다. 그걸로 열고 나가요.”

 

무사히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자신의 ID 카드까지 건네줌

 

 

여린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 나온 강배

 

 

그렇게 상일호텔의 비리는 세상에 밝혀지고

 

일이 마무리된 후, 자신과 몸이 닿아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던 여린을 떠올리는 강배

 

 

그리고 다시 돌아온 마트에서의 일상

진상 손놈이 영수증도 없이 교환해 달라면서 폭력까지 휘두르려고 함

 

두둥탁-★

 

때맞춰 나타난 보안요원

 

 

 

녜...? 여린이가 왜 여기서 나와...? ㅇ0ㅇ

 

만렙 경호원 짬바로 진상 고객도 가볍게 제압해 버린 여린

 

알고 보니 여린은 강배를 놔주는 모습이 CCTV에 찍혀 클라이언트 감옥 보낸 경호원(...)으로 이름을 알리는 바람에

경호판 블랙리스트 1순위가 되어 버려서 마트 보안요원으로 취직한 거였음

 

일급 호텔에 잠입해서 기업 비리를 언론에 제보한 강배가 평범한 마트 직원이라는 사실을 여린이 믿지 않자

월주와 귀반장은 급한 대로 강배와 자신들을 CIA 요원ㅋㅋㅋㅋ으로 속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주 그래, 앞으로 괜히 아는 척하지 말고. 잘못하면, 알지?

여린 저야 말로 바라던 바거든요? 그쪽들이랑 잘못 엮여서 이제 경호원 일도 못 하게 됐는데.

강배 아, 그건... 죄송합니다. 괜히 저 때문에.

여린 그러니까 마트에서 괜히 저에 대한 얘기 하지 말아 주세요. 되도록 아는 척도 말고. 블랙리스트네 뭐네 안 좋은 소문 나면 이제 더 갈 데도 없거든요.

강배 알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아는 척도 말라는 말에 알겠다고는 했지만 강배는 자신과 몸이 닿아도 아무 반응이 없는 사람은 난생 처음이기에 그런 여린이 너무너무너무 궁금함

 

 

여린 뭡니까? 왜 자꾸 졸졸 따라오는 건데요?

강배 따, 따라오다뇨. 저는... 

여린 마트에서부터 여기까지 쭉 쫓아왔잖아요. 또 뭘 캐내려고. 

강배 그게 아니라... 저도 이쪽으로 가는 길이라서요. 진짜루요. 진짜예요... 

여린 그럼 먼저 가요.

 

 

강배 근데 혹시 저한테 정말 아무 느낌 없어요?

여린 느낌? 있죠.

강배 그쵸? 있죠?

여린 어색하고, 귀찮고, 불편하고, 짜증 나서, 최대한 그쪽이랑은 엮이고 싶지 않은 그런 느낌!

 

 

그러나 잘못 엮여 경호원 일까지 못 하게 된 여린의 입장에서는 정말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은 상대인 강배

 

그 와중에 두 사람은 사내 커플 댄스 대회에서 또 만나게 되고

 

강배는 고민 끝에 여린에게 댄스 파트너를 제안함

 

“여린 씨는 저한테 특별한 사람입니다.”

 

 

“저랑 몸이 닿아도 아무 느낌 없는 사람은 여린 씨뿐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린 씨랑 꼭 해야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는 여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강배 씨, 제 주먹이 그쪽 얼굴에 닿거나, 제 무릎이 그쪽 명치에 닿거나, 제 발이 그쪽 정강이에 닿으면 느낌이 어떨 것 같아요?”

 

 

너무 당연하게도 대차게 거절당함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점에서 우연히 마주치는데

 

강배 어, 여린 씨! 여기 앉아도 될까요?

여린 자리 많은데.

강배 반가워서요.

 

 

강배 뒤에 붕붕 흔들리는 꼬리 내 눈에만 보이는 거 아니쥬? (▽◕ ᴥ ◕▽)

 

안내견과 함께 들어오는 시각 장애인 손님에 대해 몰상식하다느니 개털이 날린다느니 대놓고 불평하는 손님을 보게 됨

 

강배 아주머니, 저런 안내견은 법적으로 식당은 물론이고요.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숙박 시설 모두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보장됩니다.

손님 기가 막혀. 그게 뭔 개같은 법이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이 먼저지 어떻게 개가 먼저예요?

 

여린 사람이 먼저라?

여린 아주머니, 사람이 만물의 영장인 이유는요. 서로 이해하고 돕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저 개도 사람을 돕는데, 웬만하면 사람답게 행동하시죠? 계속 사람 대접 받고 싶으시면요.

 

무례한 손님이 사과하게끔 하고, 시각 장애인 손님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두 사람

 

 

강배 여린 씨는 역시 멋지시네요. 만물의 영장!

 

여린 그쪽은 안내견 관련법 같은 건 어떻게 알고 있어요?

강배 아... 그게, 제가 체질상 사람들이랑은 좀 어려운데 동물들이랑은 편하거든요. 그래서 동물쪽으로 잠깐 공부도 하고 봉사 활동도 다니고 그래서.

 

♥~

 

 

“여린 씨 진짜 멋있는 사람이에요! 보기에는 칼같고 무뚝뚝한 것 같아도 그건 공사 구분이 뚜렷한 거구요. 난처한 사람들 보면 또 얼마나 자기 일처럼 나선다구요. 그 카리스마~”

 

 

아무래도 벌써 푹 빠져 버린 게 확실한 강배

 

 

다시 마트에서의 일상

여린은 양주를 훔치는 남자를 목격함

 

 

분명 가방에 넣는 걸 봤는데 막상 확인해 보니 비어 있는 남자의 가방

 

당장 자기 눈앞에서 잘라 버리라고 노발대발하는 남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해 보지만

 

말로만 죄송하면 다냐며 무릎 꿇고 싹싹 빌면 한번 생각해 보겠다고 함

 

“잠시만요.”

 

“손님, 거짓말 아닌 거 확실하십니까?”

 

여린을 위해 진심을 털어 놓게 하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는 강배 ༼;´༎ຶ ۝ ༎ຶ༽

 

“당연히 (이 가방엔) 없지. 그냥 들고 나갔다가는 삐삐 소리 나고 바로 걸릴 텐데. 들어 봐. 이런 건 보통 2인 1조가 기본이라고. 내가 훔쳐서 대기조랑 가방 바꿔치기 하면 대기조는 숨어서 택만 떼내고 가지고 나오는 거지.”

 

결국 자기 입으로 술술 불어 버리는 남자

 

 

공범까지 검거 완료 bb

 

♥_♥

 

 

 

“왜 그랬어요? 잘못하면 강배 씨도 잘릴 뻔했잖아요. 나야 고맙지만...”

 

“필요했으니까요. 그 순간 여린 씨를 믿어 줄 사람이.”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여린 씨는 아무 근거도 없이 처음 보는 절 믿어 줬잖아요. 그래서 여린 씨를 마트에서 다시 만났을 때 다짐했죠.”

 

“언젠가 여린 씨를 믿어 줄 사람이 필요할 때 내가 그 사람이 되자고.”

 

여린 저... 한강배 씨!

여린 파트너 정하셨어요?

강배 아니요, 아직.

 

여린 저도 아직인데.

여린 파트너 하실래요? 저랑?

 

강배 네? 진짜요?

 

그저 좋은 댕댕이 강배와 수줍은 여린이... (*˘︶˘*).。.:*♡

 

 

마무리는 6회에 나오는 데이트 짤들 ↑ヾ(@^∇^@)ノ↑

 

한강이들은 로코 영화를 보면서 왜 저렇게 슬프게 울고 있을까? (6회에 나왔음!)

 

여린이에게는 왜 강배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것일까?

 

궁금하다면 [쌍갑포차]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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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가을의이유 | 작성시간 23.11.20 씨지도 좋고 내용 좋아 이드라마 ㅠㅠ
  • 작성자뚱땅크스 | 작성시간 23.11.20 쌍갑포차 진짜
    잼나 ㅠㅠㅠㅠ
  • 작성자홀몰 | 작성시간 23.11.22 대박 ㅌㅌ
  • 작성자토끼와 고양이 | 작성시간 23.11.23 이거 존잼 지금 4화 보는데 얼른 봐야지
  • 작성자골루가골골 | 작성시간 23.11.26 쌍갑 너무 좋았어 월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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