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여시뉴스데스크]한효주 동생 연루 ‘김일병 사건’은?…대학교 대자보로 알려져

작성자고라니고란희고라뉘|작성시간23.11.20|조회수4,850 목록 댓글 20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1202216?sid=102



'김일병 사건'이란 2013년 7월 공군 성남비행단 단장 부관실에서 근무하던 김 모 일병이 부대 내 가혹행위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다.

김 일병의 같은 과 선배가 쓴 대자보에는 "방독면을 포함한 완전군장을 시킨 채로 연병장을 수없이 돌리고, 본인의 과실을 모두 신병의 탓으로 돌리며 끝없이 정신적으로 압박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실제 김 일병은 한 중위의 지시로 총 2번의 군장구보를 했다. 사망 8일 전 시행된 첫 군장구보에서 두 사람은 함께 군장구보를 했으며, 원인은 김 일병의 지각 때문이었다. 첫 군장구보 당시 두 사람은 11kg에 달하는 완전군장을 하고 한 중위는 8바퀴, 김 일병은 15바퀴가량을 뛴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군장구보는 사망 전날 시행됐다. 이날은 단체로 7kg의 군장을 하고 연병장 8바퀴를 돌았으며, 김 일병은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2바퀴를 추가로 뛴 것으로 전해진다. 그리고 그날 밤 김 일병은 자살했다.

언론매체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진 후자에 대한 주장은 김 일병이 갈수록 기억력을 잃어 업무에 지장을 줬다는 것이다. 전화를 받을 때 관등성명을 밝히지 않는다거나, 서류를 전달을 잊는 등 실수가 잦았으며 그때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을 자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한 중위의 "거짓말"이란 지적으로 이어졌다.

김 일병 자살 사건 이후 공군 측은 2014년 1월 “(김일병에 대한) 구타·폭언 또는 가혹행위 등은 없었으며, 무장구보 등은 군인으로서 통상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정도다. 입대 이전부터 있었던 (김 일병의) 병리적인 성격이 자살에 이르도록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다”며 ‘일반사망’으로 결론을 내렸으나, 언론 보도가 이어지자 '지속적 괴롭힘과 얼차려 등으로 정신적 공황에 빠졌다'는 유가족의 요구에 따라 김 일병을 순직 처리했다.

그러나 공군은 '가혹행위와 폭언에 의한 순직'을 인정했음에도 가해자 처벌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많은 이들의 분노를 샀고, 지난해 9월 한 중위는 '육체적 가혹행위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전문은 출처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kf84 작성시간 23.11.21 아하..
  • 작성자자꾸동일한게있다자나 작성시간 23.11.21 나도 이 이유때문에 방송나오면 돌려버려
  • 작성자계속배고프냐 작성시간 23.11.21 나도 별로 안좋아해
  • 작성자그래두래 작성시간 23.11.21 나도 기억하는데 다들 모르더라..
  • 작성자예뻤다예뻤어 작성시간 23.11.21 댓글에 한효주 동생 사건을 욕하는 것은 몰라도 애기어.기싸움은 사건을 욕하는게 아니라 여연 악플 다는걸로 밖에 안보임 소드도 아니고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