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ews.nate.com/view/20231121n11644?mid=n0400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도 빈대가 처음으로 발견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21일 부산 사하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사하구에 있는 아파트의 한 가구 주민이 "빈대에 물렸다"며 당국에 신고했다.
앞서 지난달 중순쯤 이 집 거주자(3명)는 빈대에 팔과 다리를 물렸던 것으로 파악됐다. 거주자들은 가구를 버리고 자가 방역을 했지만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인 결과 거주자의 태블릿PC에서 빈대 1마리를 발견했다.
사하구보건소측에 따르면 이 집 거주자는 빈대 발견 전 2~3일간 타지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타지는 빈대가 출몰했던 지역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다하다 빈대까지 걱정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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