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hotplacehunter.co.kr/theme/article/49200/
특허 받은 소고기 보신탕, 청라 ‘우사미’
아픈 아내를 위해 개발한 소고기 보신탕을 맛볼 수 있는 인천 청라 ‘우사미’. 깻잎이 듬뿍 올라가고 들깻가루가 넉넉히 들어간 국물은 깊고 진한 맛이 일품. 살짝 얼큰한 국물에 몸이 저절로 뜨끈해진다. 결대로 찢어 넣은 소고기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사장님의 특제소스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우 공급가가 낮아졌다고 음식 가격을 다시 내리는 착한 식당에 24시간 영업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할 때 먹을 수 있어 더욱 좋은 식당이다.
‘먹교수’ 이영자 픽 보양식 집, 일산 ‘명계옥’
일산 일대에서 이미 보양식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일산 ‘명계옥’. 금산인삼, 국내산 상황버섯, 국산 들깨 등 최상급 식재료를 사용해 9가지 약재를 넣고 끓인 ‘상황버섯삼계탕’과 완도산 돌문어를 부드럽게 손질해 상황버섯 달인 육수에 오리와 함께 넣어 끓여먹는 ‘상황버섯문어오리전골’까지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의 보양식을 맛볼 수 있다. ‘문어오리전골’은 택배 구매도 가능해 집에서 간편하게 밀키트로도 즐길 수 있다.
목포시가 지정한 으뜸 맛집, 목포 ‘조선쫄복탕’
100% 자연산 복으로 끓이는 시원한 해장국 목포 ‘조선쫄복탕’. 모든 식재료는 100% 국내산으로 직접 무안에서 채소와 작물들을 재배해 사용한다. 복지리와 어죽의 중간쯤인 쫄복탕은 걸죽한 국물의 시원한 맛이 일품. 부드럽고 깊은 맛이 묘하게 매력적이다. 보글보글 끓을 때 부추무침을 넣어 간을 하고 개운한 맛을 원한다면 식초를 첨가할 것. 생소한 맛이지만 먹을수록 자꾸만 생각나는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숨겨진 소꼬리찜의 고수, 신대방 ‘등나무집’
개그맨 정준하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한 식당 신대방 ‘등나무집’. 한우구이와 꼬리탕 등 다양한 한우 메뉴를 판매하지만 단연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바로 ‘꼬리찜’. 야들야들하게 삶아낸 두툼한 소꼬리에 대파가 듬뿍 얹어져 나오는 꼬리찜을 부추가 들어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고. 1인당 하나씩 내어주는 설렁탕 국물은 무한으로 리필이 가능하다.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져가기에도 문제없다.
부모님 모시고 가기 딱 좋은 식당,
파주 ‘반구정나루터집’
잘 차려진 한 상을 맛볼 수 있는 파주 ‘반구정나루터집’. 숯불장어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이 집은 두툼한 장어를 숙련된 직원이 알맞게 구워서 내어주는 게 특징이다. 소금구이와 간장구이 두 가지 장어를 맛볼 수 있는데 각각의 매력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정갈한 상차림에 번거롭게 직접 구울 필요가 없고 한옥 스타일의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가족모임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에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