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죄송합니다겠냐고
일명 909대첩
때는 바야흐로 2011년 9월 9일 인천 문학 경기장
롯데 자이언츠 vs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 8대1로 롯데가 크게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김강민이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때려냄
그 이후 안치용의 홈런으로 득점
그 이후로 SK 타선이 폭발하면서
8대4까지 따라잡음
그래도 8회에 8대4이라서 ㄱㅊ은데
엥 9회 말 김강민이 나와 쓰리런 홈런을 쳐버림
그대로 8대7
1점차까지 따라잡은 상황
이후 멘탈이 털린 투수들이 원포인트를 실패하게되면서
결국 동점까지 허용
이 경기는 결국 연장전까지 가게 됨
하지만 포수까지 다 써버린 SK는
김강민을 포수로 사용하기까지 한다.
연장전에서 롯데의 손아섭이 솔로홈런을 쳐서 9대8로 되고 롯데가 다시 리드하게된 상황
그 때 SK의 투수가 던진 공이 폭투가 되고 1루에 있던 롯데 타자가 2루로 도루를 시도하지만
포수 김강민이 던진 볼에 주루사를 당함
(님 야수잖아요 왜 포수도 잘해)
그리고 10회말 SK 공격
김강민에게 또 한 번 찬스가 찾아왔고
좌익수 키 넘기는 안타로 역전 끝내기
단 3이닝 동안 김강민의 기록
3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 2득점 1보살
이 게임의 여파가 강했는지 롯데 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거대한 트라우마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롯나쌩=김강민의 이미지가 생기기까지 함
이외에도 맨날 호수비해서 사직에서 은퇴식 은퇴투어해줄테니 제발 은퇴해라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고 함
https://youtu.be/c56p0y6BPxs
이런 영상도 생김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