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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김길수 검거 여경 '특진 논란' 이어지자…경찰 간부, 내부망에 "결정적 단서"

작성자겨울붕어빵like|작성시간23.12.01|조회수1,726 목록 댓글 5

출처 : 겨울붕어빵like

 

김길수 검거 여경 '특진 논란' 이어지자…경찰 간부, 내부망에 "결정적 단서" (msn.com)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특수강도 탈주범 김길수(36)를 검거해 특진한 여경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자,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과장이 해당 여경을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30일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경찰 업무용 포털 '폴넷'에 '의정부경찰서 도주 피의자 검거 유공 특진자 선정 경위'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경기북부경찰청 박제혁 형사과장은 "(김길수의) 실시간 도주 행각이 방송에 보도돼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최고조에 달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다"며 "특진자 선정 경위를 확인한 결과를 알려드린다"고 적었다.

박 과장은 "방송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고 현장 검거를 한 강력2팀의 공적도 크다고 판단된다"면서도 "한정된 특진 TO로 충분한 보상을 드리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특진한 여경은) 피의자 주변 인물들에 대한 밀착감시 및 자수설득 등 라포(범인과 그주변 인물들에 대한 신뢰감 구축)를 형성해 여느 수사팀에서 입수하지 못했던 결정적 진술과 단서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박 과장은 "피의자 추적 과정 전반의 공적을 고려해 (특진한 여경이 소속된) 강력5팀을 주공으로 결정했다"며 "자체 회의를 다시 했지만 특진자 선정과정에서 결과를 뒤집을 만한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박 과장은 구체적인 공적에 대해서는 수사사항이기 때문에 공개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밝혔다.

해당 글에는 "앞으로 그러면 누가 검거조 하겠느냐" "감시조가 어떻게 주공이 될 수 있느냐"는 등 반박하는 댓글들이 달렸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 6일 김길수를 검거한 유공으로 의정부경찰서 소속 A 경사와 안양동안경찰서 B 경장을 각각 경위와 경사로 특별승진 임용한 바 있다.

당시 A 경사가 김길수의 여성 지인과 함께 있다가 휴대전화에 뜬 번호를 보고 그 사실을 전파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져 '공적 과장' 논란이 일었다.

지난 4일 오전 안양시 동안구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 진료받던 중 탈주한 김길수는 도주 63시간 만에 의정부시에서 붙잡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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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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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말랑와작 | 작성시간 23.12.01 인셀남 질투 진짜 무섭네 폰 뺏어야할듯
  • 작성자나능무너 | 작성시간 23.12.01 ㅉㅉ
  • 작성자녀성여성 | 작성시간 23.12.01 절래절레
  • 작성자sandalwood | 작성시간 23.12.01 심지어 특진 두명 중 한명은 남자잖아; 여자가 특진했다니 그저 눈깔 뒤집혀선
  • 작성자보라색포도 | 작성시간 23.12.01 인셀남들 진심 ‘여’에 발작하는 거 제정신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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