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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침샘어택]미식가와 대식가에게 천국인 바르셀로나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6 jpg.

작성자순하리 레몬진|작성시간23.12.08|조회수10,543 목록 댓글 9

빠에야 Paella

스페인 여행 중 쌀이 그리울 때는 빠에야를 먹으면 됩니다.

해산물 가득 넣은 빠에야나 오징어 먹물을 넣은 빠에야, 닭고기를 넣은 빠에야 등 종류도 다양해요.

뿔뽀 Pulpo

갈리시아 대표 음식으로 레스토랑에 가면 맛있는 문어 요리를 맛볼 수 있어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연한 색다른 문어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핀초스 Pinchos


애피타이저 몇 조각 먹으러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한 끼 식사하고 온다는 슬라이스 바게트 위에 올린 다양한 먹거리.

직접 보고 원하는 대로 골라 집어 먹으면 됩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스페인 북부 지방 음식이에요.

봄바 Bomba

폭탄이라는 뜻의 감자 안에 고기를 넣어 만든 음식으로 폭탄처럼 크기도 크고 매운 소스를 뿌려 나옵니다

추로스 Churros


오후 5~6시 출출해진 배를 달콤함으로 채우고 싶을 때 갓 튀긴 추로스를 짙은 초코 라떼에 푹 찍어 함께 먹어볼까요?

국민 간식으로 가장 유명한 가게는 추렐리아.

그러나 바르셀로나에는 이외에도 맛있는 추로스 가게도 많으니 꼭 추렐리아를 갈 필요는 없습니다.

상그리아 Sangria


상그리아는 와인과 탄산수, 레몬즙 등에 과일을 섞은 다음 얼음과 함께 차게 해서 마시는 스페인 대표 과일주랍니다.

상그리아보다 더 달콤한 와인 과일주를 먹고 싶다면 띤또 데 베라노를 추천. 탄산도 들어있어, 청량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상그리아처럼 달달한 또 다른 술

상그리아 외에도 여름철 야외 테라스에서 쉬어갈 때는 이 두 가지 술은 꼭 맛보도록 해요.

▶ 띤또 데 베라노 Tinto de Verano
레드 와인에 달달한 탄산수인 가세오사Gaseosa를 믹스한 것으로 여름철에 많이 먹고 대부분의 식당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끌라라 Clara
1년 내내 즐겨 마시는 술. 맥주에 레몬 환타를 믹스한 술로 맥주 대신 달달한 음료를 먹고 싶을 때 주로 먹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아무리 작은 레스토랑이라도 식사부터 계산까지 끝내려면 적어도 1시간 30분을 잡아야 합니다.

코스 요리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각 테이블을 맡은 웨이터의 인원도 많지 않기 때문이죠.

한국과 비교했을 때 서비스가 느리다고 불평하지 말고, 여유를 가지는 게 좋습니다. 더욱이 우아한 눈짓과 손짓만으로도 레스토랑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서비스를 받는 사람과 제공하는 사람 모두를 즐겁게 하는 꼭 알아야 하는 에티켓들만 모았습니다.


▶ 1. 웨이터와 눈을 마주치고 기다리자.

문을 열고 들어간 후 입구에서 웨이터와 눈을 마주칠 때까지 기다리세요. 웨이터가 좌석을 안내해주기까지 기다리는 편이 좋습니다.

웨이터가 다가오면 식사할 것인지, 단지 음료를 마실 것인지 말하고 손가락을 꼽아 인원수를 알려주면 좋아요.

인원수에 따라 웨이터가 좌석을 배정해준다. 원하는 자리가 있으면 미리 손으로 가리켜도 됩니다.


▶ 2. 웨이터를 손짓으로 부르지 말아요.

메뉴판을 보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웨이터를 부르기보다는 주문받으러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영어 메뉴판을 원할 경우 바로 요청하고 음식 이름이 낯설다면 재료와 조리법에 관해 자세히 물어보아도 좋아요.

또한 웨이터가 당신의 테이블로 오기 전에 손짓으로 불러 세우는 일은 자제해야 합니다. 정말 급하다면 가급적 눈을 마주치도록 노력해요.


▶ 3. 대부분 계산은 테이블에 앉아서 계산한다.

디저트와 커피까지 다 마셨다면 계산서를 요청하면 돼요. 급한 경우가 아니고는 대부분 계산은 테이블에 앉아서 합니다.

라 꾸엔따 포르 파보르La cuenta porfavor 또는 빌즈 플리즈Bills, please라고 하거나 손동작으로 살짝 사인하는 포즈를 취하면 계산서를 가지고 오는데요, 식사비에 별도로 포함되지 않은 서비스비를 팁으로 줄 수 있습니다.

보통 간단하게 커피나 음료를 마실 경우에는 애써 챙겨줄 필요는 없어요.

단 거스름돈이 1유로 이하나 10~20센트 정도 남을 경우 그대로 두고 나오면 센스쟁이. 팁은 배려와 고마움의 표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레스토랑에서 기분 좋은 서비스를 받았거나 맛있게 음식을 즐겼다면 총금액의 10% 정도 팁으로 건네보세요.

보통 레스토랑에서는 손님의 팁을 모아 모든 직원이 함께 나눠 가져가기에 후한 팁을 주는 손님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한 이치겠죠?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적정한 정도면 되지만 웨이터가 특별히 친절했거나 잘 챙겨줬다면 고마움의 표시로 후한 팁을 남겨도 좋다는 점!



미식가와 대식가에게 천국인 바르셀로나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6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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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밥에이스 | 작성시간 23.12.08 브라바스 존맛,,,
  • 답댓글 작성자울라쭐라 | 작성시간 23.12.09 이거 없어서 어리둥절 내려왔는데 역시 멀아는여시
  • 작성자guasa | 작성시간 23.12.08 타파스 중에 pan con tomate도 별거아닌거같은데 맛나더라..또가고싶다..
  • 작성자샤인머쓱햍 | 작성시간 23.12.08 뽈뽀는 포르투가 더 맛있었어!! 브라바스 감자요리도 맛나요..
  • 작성자메수트오질 | 작성시간 23.12.08 키조개랑 그 겁나 느끼한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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