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71598605?order=B
언니는 40대초 결혼했고 저는 30대 후반 안 했어요
부모님이 언니 애 둘 키워주셨고
돈도 거의 안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십 받는다는데 그 돈 도로 조카들한테
더 썼죠
그건 아무 상관 없는데
몇년 전부터 엄마가 자꾸 지금 사는 아파트를
언니한테 주고 싶다고 했어요
언니네가 전세집 산다구요
저는 언니랑 인연을 끊은 상태입니다
사유는 제가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는데
자기가 뭘 시키면 제가 무조건 해야하는 줄 알아서요
저는 부모님 집 주는 걸 계속 반대해 왔고
엄마는 시골로 이사가면 그 집을 저 주고
지금 사는 서울 아파트는 언니를 주고 싶다고 했고요
아빠가 은퇴하시고 시골에 아파트 보러 간다더니
이사간다고 연락이 왔어요
저한테는 집 팔았다고 했는데
등기부등본 떼보니까 언니 이름이네요
이 문제로 몇년간 다투어서
더이상 부모님과 말 섞고 싶지 않습니다
조용히 인연 끊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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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uull 작성시간 23.12.13 22 둘째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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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후걸후란 작성시간 23.12.13 나중 요양을 위해서라는 댓글 하나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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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성이인성 작성시간 23.12.13 둘째 진짜 위했으면 결혼안한 둘째한테 집주던가 서울 집팔아서 반반주던가했겟지
그리고 시골집은 너줄게해놓고 하는거봐서 준다는거지 ㅋㅋㅋㅋㅋㅋ -
작성자what number 작성시간 23.12.13 지인은 나중에 엄마 아빠 하늘에서 호메랑 나랑 의절하는 꼴 보고싶으면 다르게 나눠주면 된다고 그거는 엄빠 선택이라고 선언했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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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마동걸 작성시간 23.12.13 빨리 손절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