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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neDeHaan 작성시간23.12.29 나 망원동에 떡볶이 사러 갔다가 지갑에 천원짜리 남는 거 싫어서 애인한테
떡볶이 사주라 이러고 있는데 어떤 할머니가 양말 사달라는 거야.. 도와 달라고.. 사실 난 흰양말만 수십년 째 신어서 다른 색 양말은 아예 안 신는데.. 이 할머니 양말 안 사주면 집에 가서 후회할 것 같아서, 걍 양말 들고 계신 거 전부 다 샀음.. 내가 다 사주면 할머니 퇴근할 것 같아서.. 떡볶이 값의 몇 배는 나온 것 같은데ㅋㅋ 다들 이렇게 조금씩 따뜻하게 살아가는 거니까.. 나도 가래떡 살 때 마음을 알 것 같아